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팔래치고 총격 희생자 가족 거액 소송

지역뉴스 | | 2025-09-23 14:14:32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손해배상 소송, 희생자 가족, 사전경고, 무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역당국·경찰·교육청 상대로

최대 2,500만달러 손배소송

"사전경고 무시해 참변"주장 

 

지난해 9월 4일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희생자 가족들이 지역 당국과 교육청을 상대로 최대 2,500만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지역신문 AJC가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희생자 중 학생 두명의 가족과 교사 1명의 가족은 이달 초 잭슨 카운티와 배로우 카운티, 이들 카운티 셰리프국 그리고 배로우 카운티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 의사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들 가족 중 두 가족은 각각 2,500만달러를 요구했고 나머지 한 가족은 손해배상 요구금액을 명시하지 않았다.

희생자 가족들은 통지서에서 “총격범 콜트 그레이에 대해 연방수사국(FBI)과 학부모, 교사들이 사전에 수차례 위험 신호를 보냈지만 경찰과 학교  모두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 결국 참변이 일어났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1년 전 FBI가 그레이가 소셜미디어에 학교 총격을 언급했다는 제보를 지역 당국에 전달했다.

하지만 잭슨 카운티 셰리프국은 조사 후 별다는 조치없이 사건을 종결했고 학교 측에는 어떤 경고도 전달되지 않았다.

사건 당일에도 그레이 어머니가 아들의 수상한 문자 메시지를 상담교사에 알렸지만 학교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도 희생자 가족들은 지적했다.

이외에도 한 교사가 무거운 가방을 멘 그레이를 수상하게 여겨 관리자에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이것 역시 무시됐다.

희생자 가족들은 “모든 경고와 (막을) 기회가 무산되면서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셰리프국과 교육청의 훈련 부족도 강하게 비판했다. 2023년 그레이 집을 방문한 경찰관이 총기 접근 가능성과 위협 징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훈련 부족이라는 주장이다.

한 가족은 통지서에서 “셰리프국의 훈련 부재는 이번 참사를 직접적으로 가능하게 한 구조적 실패”하고 비난했다.

이들의 향후 손해배상 소송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희생자들, 이들 가족은 이달 초 지역당국과 셰리프국,교육청을 상대로 최대 2,500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 통지서를 발송했다.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희생자들, 이들 가족은 이달 초 지역당국과 셰리프국,교육청을 상대로 최대 2,500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 통지서를 발송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