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사랑의 모략(The Conspiracy Of Love,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3:1-13)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9-18 10:18:40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우리는 종종 '사랑'을 순수하고, 숭고하며, 계산 없는 감정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에는 깊은 지혜와 의도적인 <모략(謀略, Conspiracy)>이 필요합니다. 

헨리 나우웬의 <영적 발돋움(Reach Out)>이 강조하는 세 가지 영적 원리들과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에 대한 통찰은, 이 <사랑의 모략(The Conspiracy Of Lov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모략(Conspiracy)>은 상대를 속이거나 이용하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랑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을 의미합니다. 나우웬은 인간은 크게 세 가지의 정신적인 고민과 방황 속에서 고통과 상처를 느낀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지적하자면, <외로움>, <고통>, <환상>의 딜레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음을 예리하게 지적합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관계의 피상성(Superficiality)> 속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나우웬은 이 외로움의 근원이 '아무도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절망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고통에 머무는 대신, 진정한 고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외로움>은 고통스럽고 메마른 감정으로, 사람들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벗어나게 되면 <고독>으로 승화합니다. <고독>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속에서 얻는 풍요로운 상태로, 홀로 있음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의 영적인 통찰은 <외로움>, <고통>, <환상>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 나우웬은 세 가지 발돋움이 필요하다고 <사랑의 모략>을 과감하게 제시합니다. 첫째는, 자기 내면을 향한 발돋움(Reaching Out)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Reaching Out)입니다. 셋째는, 이웃을 향한 발돋움(Reaching Out)입니다. 결국은, <사랑의 모략>은 사도행전 13장의 말씀 속에서 제시하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펼쳐지고, 열려지고, 풀려지는 것입니다. 내면의 발돋움은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자기 발견을 해야만 <사랑의 모략>은 진정한 첫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을 나우웬은 발견한 것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은 <영적 발돋움>을 할 때,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차원높은 발돋움>, 즉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이 서기 위해 자신을 더 낮추는 길로 나아갑니다. 나우웬이 자기 명성이나 지위의 발돋움을 과감하게 버리고, <약자와 함께 서는 삶>인 이웃을 향한 발돋움으로 나아갔습니다. 현하, <사랑받는 존재>는 <사랑의 모략>을 <자기. 하나님. 이웃>을 향한 진정한 영적 거듭남으로 <영혼의 본질>을 회복하는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모략>을 먼저 <사랑의 참 본질의 상실>에 대한 <영적 통찰력>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1~3). 그리고, <사랑의 모략>은 <사랑의 본질적 임재>임을 강조하면서 곧 그것은 <인내, 친절, 진실>로 <참 영적 발돋움>으로 실현된다고 말씀합니다(4~7).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모략>은 <사랑의 미래>의 보장성이고 <영적 발돋움의 대단원>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8~13). 

<사랑의 모략>에서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성찰한 <영혼의 발돋움>의 필요불가결한 <영혼의 본질: 믿음. 소망. 사랑>을 <자기. 하나님. 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진리의 모토로 이끄십니다. <영혼의 발돋움>의 본질 중의 본질, 최고 우선순위는 <사랑>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구주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의 미세한 섬광일지라도 우리의 영혼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참 사랑의 가치가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영혼의 참 발돋움을 통하여 성취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 안에서 자신의 삶이 치유와 화해의 다리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평화를 전하는 겸손한 증인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