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에 오려던 외국기업들 ‘급제동’

지역뉴스 | | 2025-09-15 09:43:49

현대차 사태, 이민단속, 체포, 외국기업, 급제동, 비자제도, 신뢰 회복,조지아, 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 사태 여파…안전 우려”

 재계 “투자 허브 이미지 타격”

 

현대차-LG 에너지 솔류선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급습과 대규모 체포로 조지아를 포함해 미 전역에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이던 해외 기업들이 주저하고 있다고 AJC 가 보도했다.

신문은 14일자  보도에서 외국 기업가와 조지아 현지 각국 외교관, 미 재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지아와 미국에 대한 투자 안정성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과 인터뷰에 나선 인도 출신 기업가 3명은 “최근 조지아에 콜센터를 설립해 본국 전문인력을 파견해 미국인 신입사원을 훈련시킬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현대차 사태로 직원들의 안전을 우려해 아직  투자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치밤바 캔야마 잠비아 주미대사는 “미국의 이민정책이 제조업 유치 목표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재미상의 회장도 “애틀랜타를 물류 허브로 검토하던 남아공 기업들이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의 중소기업 협회 관계자도 “조지아 진출을 준비하던 계획이 전면 보류됐다”며 낙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현대차 사태로 해외기업 진출이 주춤할 기세를 보이자 애틀랜타와 조지아  재계 인사들은 미 정부에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디디 칼드웰 글로벌 로케이션 전략 대표는 “미국은 그 동안 외국인 투자에 있어 안정성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단속은 그 인식을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칼드웰 대표는 “우리는 한국 같은 동맹국에 제조업 투자를 요청하면서도 동시에 이민당국이 공장을 급습해 공사를 중단시켰다”며 “이는 제조업 유치 전략에 모순된다”고 미국 정부를 비판했다.

트립 톨리손 사바나 경제개발국장도 “이번 사태는 적절한 업무비자를 제때 발급했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비자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비자제도 개선 외에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크리스티 브릭맨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애틀랜타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우리가 해외 기업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애틀랜타와 조지아 경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번 사태로 인해 조지아 해외투자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며 연방차원의 비자와 이민정책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ICE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난 4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연합=ICE 홈페이지 영상 캡쳐>
ICE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난 4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연합=ICE 홈페이지 영상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애틀랜타 칼럼]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용희 목사는 칼럼을 통해 삶의 목적이 개인의 행복이나 성공을 넘어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있음을 역설한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현대의 자기계발서적 접근은 한계가 있으며, 오직 창조주와의 관계 안에서만 인간의 진정한 정체성과 삶의 최종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광우 허영희(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검은 밤의 장막을 걷어내고새벽 안개 사이로수줍은 선홍빛 입술이 열리면비로소 세상은 숨을 쉬기 시작한다 하늘 끝에 닿은찬란한 빛의 날개를 활짝 펴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과학으로 본 프로폴리스의 힘 자연이 주는 선물은 우리 몸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날마다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건강에 스며듭니다. 프로폴리스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