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차압위기 집주인에 대납 약속 뒤 집 '꿀꺽'

지역뉴스 | | 2025-09-09 12:33:50

차압사기, 주 법무부, 홈 세이버 911, 대출계약, 퇴거,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차압사기혐의 '홈 세이버 911'피소 

73채 소유권 이전∙ 12가구 퇴거

주택소유주 "단순 대출계약인 줄"

 

차압 위기에 몰린 주택 소유주에게 교묘하게 접근해 70채가 넘는 주택소유권을 빼앗은 업체가 주정부에 의해 피소됐다.

크리스 카 주 법무장관은 8일 애틀랜타 소재 ‘홈 세이버 911’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홈 세이버 911은 “기만적이고 강압적인 영업수법을 통해 대출 프로그램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자신도 모르게 주택 소유권 이전 서류에 서명하도록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방문과 무작위 전화, 엽서와 이메일, SNS 홍보 등을 통해 차압 위험에 놓인 주택 소유주를 집중적으로 노려 ▲차압 중단 ▲모기지 복구 ▲최대 12개월간 대납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주택 소유권을 넘겨 받은 뒤 세입자를 내쫓고 고객의 자산을 차지했다는 것이 주 정부 주장이다.

소송이 접수되자 법원은 4일 임시 명령을 통해 업체 측에 새로운 계약 체결과 고객 접촉 및 신규 소유권 취득을 금지하는 한편 퇴거 소송도 중단하도록 했다.

홈 세이버 911은  2023년 3월 설립 이후 이 같은 방법으로 총 73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최소 12가구를 퇴거 조치했다. 일부 고객은 자신이 대출계약을 체결한 줄 알았지만 곧바로 퇴거 통보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계약 서명 당시 공증인이 입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계약해지 권리도 고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송을 제기한 주 법무부는 법원에 해당 고객 소유권 이전을 무효화하고 홈 세이버 911의 영업중단과 민사상 벌금, 소비자 보상을 청구했다.

주정부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가장 대담한 차압사기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차압사기 혐의로 주정부의 의해 피소된 '홈 세이버 911'사의 웹페이지 메인화면.
차압사기 혐의로 주정부의 의해 피소된 '홈 세이버 911'사의 웹페이지 메인화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이창동 '가능한 사랑', 미 고담어워즈 3개 부문 후보
이창동 '가능한 사랑', 미 고담어워즈 3개 부문 후보

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주연상 후보에…전도연 연기상 도전  영화 '가능한 사랑' 포스터[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미국 독립영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