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는 16세부터 65세 사이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숙련도를 평가했다. 조지아주는 성인 읽기 점수 260.4점을 기록해 전체 39위에 올랐다.
조지아주의 점수는 지역 및 전국 상위권 주들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 뉴햄프셔주는 278.9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미네소타주가 278.8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인근 남동부 주들 중에서는 버지니아주(270.0점), 노스캐롤라이나주(265.5점), 사우스캐롤라이나주(262.9점)가 조지아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테네시주(260.1점), 알바마주(258.9점), 플로리다주(258.9점)는 조지아주보다 약간 낮은 순위를 보였다.
전국적인 이번 조사에서는 성인 읽기 수준에 상당한 지역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읽기 점수를 기록한 곳은 뉴햄프셔주, 미네소타주, 알래스카주, 워싱턴 D.C., 버몬트주였다. 반대로 가장 낮은 읽기 점수는 뉴멕시코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텍사스주, 네바다주에서 나타났다.
모든 주와 영토 성인들의 평균 점수는 대체로 레벨 2 읽기 숙련도 범위 내에 있었으며, 일부 주의 평균은 레벨 3 범주에 진입하기도 했다.
전국 성인 평균 읽기 점수는 263.5점으로, 이는 전국 평균이 레벨 2에 해당함을 보여준다.
비영리 단체인 프로리터시(ProLiteracy)에 따르면, 미국 성인 5,900만 명(약 3분의 1에 해당)이 5단계 중 최하 수준인 레벨 1 이하의 읽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들이 기본 단어와 정보가 담긴 짧은 문장만을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프로리터시에 따르면 빈곤은 미국 성인 읽기 위기의 주요 원인이다. 빈곤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약 80%가 레벨 2 이하의 읽기 능력을 보이고 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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