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모리대, 트럼프에 백기…DEI 포기 선언

지역뉴스 | | 2025-09-04 10:50:35

에모리대,DEI, 트럼프 행정부, NAACP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어스 총장 “단계적 폐지”발표

전미유색인종협 "심각한 우려"

 

에모리대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 포기를 선언했다.

리아 워드 시어스 에모리대 임시 총장은 3일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과 관련 부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시어스 총장은 “이번 결정은 에모리의 공정과 포용,기회의 가치를 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법적 의무와 대학의 정체성을 동시에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모리대의 이번 조치는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연방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대해 DEI 전담 부서와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거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에모리대는 지난 3월 전국 45개 대학과 함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인종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7월에는 관련 부서 소속 2명의 학장과 4명의 고위직원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커뮤니티 저스티스팀과 학생센터, 시민지역사회참여센터,CAPS, 표현의 자유 사무국  웹사이트가 아카이브 처리됐다.

에모리대의 DEI 포기 결정 이후 전미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소수 공동체를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지원이 앞으로 어떻게 이뤄질 지 의문”이라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NAACP는 9월 30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고위 지도층과의 면담을 제안했다.

NAACP는 이번 면담에서 DEI 변경 범위와 이유, 소수 공동체 지원방안, 연방 협정 및 차별금지 정책 준수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시어스 에모리대 총장은 3일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 단계적 폐지 결정을 밝혔다.<사진=셔텨스톡>
시어스 에모리대 총장은 3일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 단계적 폐지 결정을 밝혔다.<사진=셔텨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