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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는 순수 교육기관으로 남아야"

지역뉴스 | | 2025-08-18 13:00:59

애틀랜타한국학교, 주 패밀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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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장학금' 명칭변경 논란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회(이사장 최주환)는 17일 오후 3시부터 학교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4~2025학년도 결산 보고와 현황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 38명 중 26명이 참석했다(8명 위임). 새 학기 등록 재학생은 408명으로 보고됐다.

이사회에서 송종규 전 교장(이사)은 교사 급여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달러를 출연했다. 

‘주 패밀리 재단(회장 주지영)’은 장학금 1만 달러를 올해도 12년째 학교측에 기부했다. 하지만 장학금 명칭을 ‘주 패밀리 재단이 후원하는 이승만 대통령 장학금’으로 바꾸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주중광 박사가 지난 이사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교과과정에 넣자고 제안한데 이어 이날 장학금의 명칭을 ‘이승만 대통령 장학금’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순수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한국학교에 아직 역사적 평가가 명확하게 내려지지 않은 인물을 가르치자고 주장하거나 그 이름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 정치적 목적에 기반한 것으로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회의 전 포즈를 취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회의 전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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