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거액 폰지사기 '퍼스트 리버티' 주 공화당 강타

지역뉴스 | | 2025-08-01 12:32:13

폰지사기, GRA, 주 윤리위원회, 퍼스트 리버티, 조지아 공화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윤리위, 극우단체 GRA 고발 

기부금 받는 공화인사들 선긋기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폰지시가 혐의로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에 의해 고발당한 뉴난 소재 퍼스트 리버티 빌딩 앤 론(이하 퍼스트 리버티)사 사태가 조지아 정가 특히 공화당 등 보수 세력을 흔들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 윤리위원회는 최근 극우성향의 조지아 공화당 연합(Georgia Republican Assembly; GRA)을 상대로 법원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GRA가 정치활동위원회(PAC)로서 등록절차를 어기고 필수 재정보고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GRA는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최소 16만2,000달러 이상을 받는 등  2017년 설립 이래 수입의 40%를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충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재정보고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주정부 윤리위는 보고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GRA는 PAC으로서 24건의 재정 공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정치 캠페인에 사용한 21만 8,000달러 상당의 지출도 항목별로 명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카웨타 카운티 공화당 의장이기도 한 퍼스트 리버티의 브랜트 프로스트 4세 대표는 그 동안 보수성향 언론 매체를 통해 퍼스트 리버티를 “애국경제를 위한 투자처”로 선전해 왔다.

GRA와 퍼스트 리버티는 같은 주소로 돼있다.

현재까지 보도를 종합하면 퍼스트 리버티는 전국 38개주, 총 215명의 정치인과 단체에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 조지아 정치권에만 71만달러를 기부했고  워싱턴 중앙정가에도 돈을 뿌렸다.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정치자금을 후원받은 정치인과 단체는 강경파 공화당 정치인과 극우단체가 주를 이뤘다.

단체 중에서는 GRA가 가장 많은 자금을 받았고 GRA는 이 중 3만7,000달러를 다시 조지아 공화당에 기부했다.

SEC의 퍼스티 리버티에 대한 고발 이후 조지아 공화당 인사들은 퍼스트 리버티와 선긋기에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반환하라는 여론이 거세지자 일부 인사들은 이미 반납을 했거나 반납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퍼스트 리버티의 폰지사기로 인한 피해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뉴난 시내 소재 퍼스트 리버티 사무실 입구 모습. 극우단체 GRA와 주소가 같다.<사진=구글맵 캡쳐>
뉴난 시내 소재 퍼스트 리버티 사무실 입구 모습. 극우단체 GRA와 주소가 같다.<사진=구글맵 캡쳐>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배우 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남윤수, 김재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