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집값 떨어진다는데…’내집마련’ 여전히 요원

지역뉴스 | | 2025-07-21 13:45:02

레드핀, 조지아MLS, 바이어스 마켓, 주택 중간가격, 주거비 과부담, 고금리,메트로 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시장 바이어스 마켓 불구

소득대비 비싼 집값·고금리로

중∙저소득층 주택구매 어려움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확실한 바이어스 마켓으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수요자가 주택을 구매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7월13일 현재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전국 주요 도시 중 다섯번째다. 지난 4주간 기준으로는 네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4월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매물 수는 주택 구매희망자보다 63%나 많았고 6월 주택 중간가격은 39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레드핀은 “주택 공급량이 예년보다 늘었고 고금리가 겹치면서 가격 하락은 불가피했다”면서 “현재는 2014년 이후 가장 강력한 바이어스 마켓”이라고 진단했다.

조지아 다중리스트(MLS) 분석 결과도 레드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ML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12개 카운티의 6월 주택 중간가격은 41만 8,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3만 달러보다 2.8% 하락했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주택 구매는 여전히 어렵다는 분석이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중간 가격대 주택을 '주거비 과부담(월 주택비용이 소득의 30% 이상')없이  구매하기 위해서는 연 가구소득이 12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애틀랜타 지역 연 중간 가구소득은 9만달러로 적정 수준보다 3만달러가 적다. 현재 애틀랜타 지역 월 주택비용은 평균 약 3,000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결국 현재 애틀랜타 주민은 소득의 40%를 주택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주거비 과부담’ 상태인 셈이다.

고금리도 주택구매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재 30년 고정금리는 평균 6.75% 수준이다. 한 전문가는 “작년보다는 낫지만 2~3년 전 보다는 여전히 부담이 큰 수준”으로 평가했다.

하버드대 주택연구소 최근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금리가 결합되면서 중∙저소득층 가계는 여전히 주택 구매 시장에 밀려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확실한 바이어스 마켓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주택구매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사진=셔텨스톡>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확실한 바이어스 마켓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주택구매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사진=셔텨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애틀랜타 칼럼]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용희 목사는 칼럼을 통해 삶의 목적이 개인의 행복이나 성공을 넘어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있음을 역설한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현대의 자기계발서적 접근은 한계가 있으며, 오직 창조주와의 관계 안에서만 인간의 진정한 정체성과 삶의 최종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광우 허영희(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검은 밤의 장막을 걷어내고새벽 안개 사이로수줍은 선홍빛 입술이 열리면비로소 세상은 숨을 쉬기 시작한다 하늘 끝에 닿은찬란한 빛의 날개를 활짝 펴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과학으로 본 프로폴리스의 힘 자연이 주는 선물은 우리 몸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날마다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건강에 스며듭니다. 프로폴리스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