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당국, 임대인에 세입자 정보까지 요구

지역뉴스 | | 2025-07-15 14:11:39

소환장, 임대인, 세입자 정보, 이민당국, 국토안보부, 불법체류자 단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지역 임대인들에 소환장 발부

“판사서명 없어 법적 구속력 없다”해석

트럼프 행정부,새로운 불체자 단속 방법 

 

이민당국이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세입자 정보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불법체류 이민자 추방에 나서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이민당국의 움직임은 최근 애틀랜타 지역 부동산 전문 변호사 에릭 튀신크가 자신의 고객인 다수 임대인들이 이민당국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AP통신에 제보함으로써 드러났다.

튀신크가 공개한 이민당국의 정보요구 소환장에는 임대계약서와 세입자 신분증, 주소 변경 내용 등과 함께 공동 거주인에 대한 정보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문서는 5월1일자로 작성됐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국(USCIS) 국가안보국 소속 직원이 서명했다.

또 이 문서에는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됐다. 하지만  판사의 서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환장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발부됐는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민당국이 새로운 경로로 불법 체류자 추적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고 AP는 분석했다.

법룰 전문가들과 부동산 관리업체들은 판사의 서명이 없는 이번 요구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만일 임대인이 이민당국의 요구에 응할 경우 인종과 출신국가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현행 공정주택법(Fair Housing Act) 위반 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스테이시 자이쉬나이어 툴레인대 법학 교수는 “임대인이 소환장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정당한 요청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튀신크 변호사도 “여러 이민변호사들과 상담한 결과 판사의 서명이 없는 소환장은 단순 요청일뿐 법적 의무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무작위로 정보를 낚으려는 낚시성 조사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이 같은 소환장은 애틀랜타 외에도 보스턴과 LA에서도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 예시바대학교의 린지 내시 법학 교수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이 소환장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연방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럴 경우 소환장 수신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시 교수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임대인들이 이런 절차를 알지 못한 채 세입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료를 넘기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필립 기자 

 

올해 1월 말 ICE 요원들이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자를 체포해 나오고 있다.<사진=ICE 웹사이트>
올해 1월 말 ICE 요원들이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자를 체포해 나오고 있다.<사진=ICE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어른  다움의 서사

김 정자(시인 수필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말은 내 보이기 싫은 것들이 늘어난다는 말과 동의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름살, 흰머리, 아집, 애착이 은근히 자리 잡기 시작하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한인마트정보〉명품 소고기∙ 프리미엄 돼지고기…방학 맞은 자녀 건강 챙기기
〈한인마트정보〉명품 소고기∙ 프리미엄 돼지고기…방학 맞은 자녀 건강 챙기기

H마트스마트 카드 고객에게는 농심 신사발면12 EA 11.99, 농심 육개장사발면12 EA 11.99, 오징어채LB 15.99,수협 손질냉동가자미 USA LB 3.99,씨없는수박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복잡한 교통사고와 개인 상해, 언어 장벽으로 막막하신가요? 구글 평점 5점 만점을 자랑하는 스와니 제이로펌(정효선 변호사)이 100% 한국어 맞춤 대리로 해결해 드립니다. 한미 양국 정서를 완벽히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적당한 합의가 아닌 의뢰인을 위한 끝장 소송까지 불사하며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조지아주 사고 발생 시 필수 초기 대응 지침과 현명한 대처법을 기사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신앙칼럼] 다볼산의 기적 예수 (The Miracle of Mount Tabor, Jesus : 마태복음Matthew 17:1~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도입] 붉은 흙 위에 울리는 나지막한 음성앨라배마의 뜨거운 태양 아래, 버려진 돌조각들로 평생 기도의 정원(아베 마리아 그로토)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