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전 실종 20세 미군 75년만에 조지아에 안장

지역뉴스 | | 2025-07-15 11:14:13

앤서니 콘제 상병, 실종자, 조지아 캔톤 국립묘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앤서니 콘제 상병 유해 18일 안장식

창녕에서 실종, 캔톤 국립묘지 안장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1일 실종된 미국 장병의 유해가 75년만인 이번 주에 조지아주 캔톤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미국 육군 인사사령부는 오는 18일 정오 조지아주 캔톤 다비 퓨너럴 홈 채플(480 East Main St, Canton, GA 30114)에서 앤서니 콘제(Anthony Konze, 사진) 상병의 장례식을 치른 후 이어 캔톤 국립묘지에서 유해 안장식을 엄수한다고 발표했다.

콘제 상병은 한국전쟁 당시 제2보병사단 제23보병연대 제1대대 C중대에서 복무하다 1950년 9월 경상남도 창녕 인근에서 실종됐다. 그는 송환된 미군에 포로로 신고되지 않았고, 이후 전투 지역 수색에서도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다. 육군은 1954년 5월 7일 사망 추정 판정을 내렸고, 1956년 1월 16일 그의 유해는 회수 불가로 판정됐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앤서니 콘제 상병(병장, 군번 RA12325352)은 1930년 3월 1일 태어났다. 그는 1949년 10월 5일 미 육군에 입대했다.

신원 미상의 X-5046 유해는 1951년 11월 25일 대한민국 신기리 마을 근처에서 유해 등록팀에 의해 "폐쇄된 여우 굴에서 발견된" 세 구의 유해 중 하나로 발견됐다. X-5046 유해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고, 1956년 국립태평양기념묘지(NMCP)에 한국전쟁 미상 유해로 안장됐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유전자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콘제 상병의 신원을 최종 확인됐다. 콘제 상병은 국립태평양기념묘지 실종자 명단에 추모되어 있으며, 그의 이름은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벽에도 새겨져 있으며, 2022년에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지도록 개축되었다.

약관 20세의 나이에 머나 먼 이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앤서니 콘제 상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장례식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신혜경 보훈영사와 장경섭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1세 한인여성 사망21개월 만에 드러나 7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인 노부부 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21개월이 지나서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