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애틀랜타 청중 매료시켜

지역뉴스 | | 2025-07-10 14:13:48

조수미 애틀랜타 공연, Mad for Love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ad for Love' 공연 2천명 청중

기립박수에 세 차례 앵콜송 화답

 

하늘이 내린 소리, 세계 최정상급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9일 애틀랜타를 찾아 매혹적인 공연 ‘Mad for Love’ 연주회를 가져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기교,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수미는 이날 핸델의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from Rinaldo)부터 벨리니의 ‘정결한 여신이여’(Casta Diva from Norma)에 이르는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도니제티, 비발디, 토스티, 로시니, 슈트라우스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을 노래했다. Mad For Love는 고전 오페라 명곡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공연으로,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천상의 목소리인 조수미와 실력파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협연이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사랑의 극적인 감정, 아름다움, 그리고 강렬함을 담아내며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비발디의 곡, 아리랑,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했으며, 조수미와 함께 넬라 판타지아를 협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림 &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Hats’를 선보였으며 조수미와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협연했다.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예술성과 휴머니즘으로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조수미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2025년 5월 최근,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 를 수훈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2,000여 관객은 기립박수로 조수미를 환호했으며, 조수미는 고향의 봄, 아베마리아 등의 앵콜송으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의 순간”이라며 “조수미의 목소리가 빚어내는 예술과 함께, 가장 섬세하고도 찬란한 사랑의 울림을 온전히 느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박요셉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8일 저녁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연주회 중 '드림 앤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8일 저녁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연주회 중 '드림 앤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