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4-20일, 동남부 5개 주 '과속 집중 단속'

지역뉴스 | | 2025-07-09 11:47:57

남부 감속 작전, 과속 단속, 동남부 5개 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비롯해 AL, SC, FL, TN 합동작전

"속도 줄이지 않으면 스피드 티켓 발부"

 

조지아 주지사실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은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라는 경고를 내렸다.

조지아주가 9년 연속 동남부 4개 주와 함께 “남부 감속 작전(Operation Southern Slow Down)”이라는 주간 과속 단속 및 인식 제고 캠페인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에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속도 인식 및 단속 캠페인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5개 주의 주 및 지방 법 집행관은 이 기간 동안 각 주의 주간 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과속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5년 동안 거의 35%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조지아주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였다.

주지사실 고속도로 안전국(Governor's Office of Highway Safety)은 2024년 '남부 감속 작전' 기간 동안 주 및 지방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1만2,544건의 위반 딱지와 경고장이 발부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캠페인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더 많은 법 집행을 보게 될 것이며, 과속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티켓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과속하는 운전자와 함께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공한다.

△과속 운전자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십시오. △과속 운전자가 너무 가까이 따라오는 경우, 추월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다른 차량을 추월하지 않는 한 가장 왼쪽 차선에서 벗어나십시오.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하십시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법률칼럼] I-94 한 줄 뒤에 숨은 ‘새 감시 시대’

케빈 김 법무사 최근 한국 언론에 “무비자 I-94 정보 제출, 얼굴인식·소셜미디어·DNA까지 확대 검토”라는 제목이 등장하자, 많은 분들이 “미국 가려면 공항에서 DNA까지 채취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8편 : 인적공제와 이사비용 공제의 영구 폐지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8편 : 인적공제와 이사비용 공제의 영구 폐지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5년 OBBBA는 인적공제와 이사비용 공제를 모두 영구 폐지하였다.  두 제도는 TCJA(Tax Cuts and Jobs Act, 2017년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