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세액공제 폐지, 조지아 한국기업 타격

지역뉴스 | | 2025-06-30 14:58:59

트럼프, 세액공제 폐지, 조지아 한국기업, 현대차, 한화큐셀, SK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기차, 태양광 세액공제 9월말 폐지 예정

현대차, SK온, 한화큐셀 등 한국기업 타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감세법안에서 전기 자동차(EV)에 대한 7,500달러의 세액 공제가 당초 올해 말 폐지에서 9월말로 3개월 앞당겨 폐지된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로운 상원 법안은 전기 자동차와 풍력, 태양광에 대한 세액 공제를 앞당겨서 폐지하기로 했다.

새 법안은 2025년 9월 30일 이후 대부분의 전기차 판매에 대한 세액 공제를 종료하기로 초안 내용을 수정했다. 9월 30일 이후로는 중고 및 상업용 전기자 구매에 대한 세액 공제도 동시에 종료된다.

이 법안의 최종 통과 투표는 30일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태양광 및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는 연방 보조금을 삭감하려 하면서 조지아주만큼 큰 손실을 볼 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한국 기업이 조지아 북서부 카터스빌에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을 때, 연방 보조금은 지역 경제 다각화 협상의 성사에 기여했다.

바토우카운티에는 현대자동차와 SK온이 5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한화 큐셀은 23억 달러의 태양광 패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감세 법안으로 두 업체는 물론 카터스빌 지역경제에 큰 손실이 예상된다.

이 공장들은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약속하며 방적 공장 도시였던 카터스빌의 제조업 기반을 변화시켰다. 두 공장 모두 근로자들에게 연 평균 5만 3천 달러의 임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 감세 법안에 대해 조지아주 출신의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대부분은 찬성하고 있으며,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은 강력 반대하고 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은 조지아주 경제에 대한 반대 투표이며,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노력해 성취해 온 많은 것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투표"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기업들이 연방 정부의 지원 약속에 기대어 막대한 투자를 한 상황에서 의회가 이를 묵살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한다.

바이든 대통령 시절 추진했던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따라 투자를 확정한 두 한국기업은 이번 감세법안으로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완공돼 가동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도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기차만 생산하려던 계획을 바꿔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차량도 생산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 논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켐프는 친환경 에너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며, 조지아주를 "미국의 전기차 수도"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오소프 의원은 “공화당 의원들이 조지아주 경제에 이익이 되는 쪽이 아닌 트럼프에 충성하는 선택을 했다”고 비난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 카터스빌에 건설하고 있는 현대차-SK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햔장 모습.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 카터스빌에 건설하고 있는 현대차-SK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햔장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애틀랜타 칼럼]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용희 목사는 칼럼을 통해 삶의 목적이 개인의 행복이나 성공을 넘어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있음을 역설한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현대의 자기계발서적 접근은 한계가 있으며, 오직 창조주와의 관계 안에서만 인간의 진정한 정체성과 삶의 최종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내 마음의 시]  동트는 아침의 연가

광우 허영희(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검은 밤의 장막을 걷어내고새벽 안개 사이로수줍은 선홍빛 입술이 열리면비로소 세상은 숨을 쉬기 시작한다 하늘 끝에 닿은찬란한 빛의 날개를 활짝 펴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4회- “효과 있어요? 그냥 기분 탓 아닌가요?”

과학으로 본 프로폴리스의 힘 자연이 주는 선물은 우리 몸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날마다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건강에 스며듭니다. 프로폴리스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