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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고위 간부, 자금 횡령하려다 ‘덜미’

지역뉴스 | | 2025-05-28 11:15:43

귀넷 정부, 자금 횡령, 절도 미수, IT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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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서 부국장, 불법 자금이체시도

 

귀넷 카운티 정부 내 IT관련 부서 부국장이 카운티 정부 자금을 횡령하려다가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 경찰은 28일  제임스 스미스<사진> 귀넷 카운티 인프라 및 운영부문 부국장을 컴퓨터 절도 및 위조, 절도 미수, 공문서 위조 혐의로 이날 오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스미스는 카운티 정부 재정문서를 조작해 자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좌 정보와 이체시도 자금규모,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스미스의 행각은 지난 15일 재무부서 직원이 의심스러운 결제내역을 발견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무부서는 즉각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이후 스미스를 대상으로 2주간의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현재도 스미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귀넷 카운티 행정관 글렌 스티븐스는 "최근 귀넷 카운티 전직 직원과 관련된 잠재적인 재정적 부정 행위가 적발되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저희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법 집행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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