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위해 주민들 나섰다

지역뉴스 | | 2025-05-15 11:05:13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 이민구치소, 시위, 교통단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메나’ 석방 요구 거리 시위 

“잘못 체포 불구 구금에 분노”

 

교통단속 중 경찰의 착오로 잘못 체포된 뒤 추방위기에 놓인 달톤 여대생 석방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나섰다.

14일 달톤 도심과 이 지역구 출신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빌(19)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시메나를 석방하라’, ’가족을 지켜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시위대는 또 “시메나는 이곳의 일부다. 우리는 외면하지 않겠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시위 현장을 지나던 차량들은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 호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달톤은 시메나가 자라온 유일한 고향”이라면서 “시메나를 낮선 곳으로 보내는 것은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시위대는 경찰이 시메나 체포가 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도 여전히 시메나가 구금돼 있는 사실에 분노했다.

또 다른 시위 참가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구금된다면 이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시메나는 이달 5일 운전 중 불법 우회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뒤 불법체류 신분을 이유로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라나 12일 경찰의 대시캠 영상 재검토 결과 위반차량은 비슷한 외관의 다른 차량임이 밝혀졌다. 이후 경찰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시메나에 대한 기소를 공식 철회했다.

현재 시메나는 지난달 역시 운전 중 과속혐의로 체포돼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아버지와 함께 추방위기에 놓여있다.

시메나는 4세 때인 2010년 미국에 입국했지만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기준연도인 2007년 이전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시메나에 대한 보석심리는 이달 20일 열리며 추방재판 심리는 수개월 뒤에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당국은 “부녀 모두 불법체류자로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이필립 기자>

 

14일 수십명의 달톤 주민들이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금된 시메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
14일 수십명의 달톤 주민들이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금된 시메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WSB-TV>

 

 

이달 5일 불법우회전 혐의로 적발된 뒤 불체신분을 이유로 체포되는 시메나<사진=
이달 5일 불법우회전 혐의로 적발된 뒤 불체신분을 이유로 체포되는 시메나<사진=WTVC=달톤 경찰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