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주민 수십만명 무보험 전락 우려

지역뉴스 | | 2025-05-14 11:56:14

메디케이드, 축소, 연방하원, 공화당, 푸드스탬프, DACA, 조지아 액서스, 자격박탈, 조지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메디케이드 축소추진

조지아, DACA 2만여명 포함 

최소30만명 자격박탈 전망도

 

연방하원 공화당이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를 대규모로 축소시키기 위한 개편안 추진에 나섰다.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조지아에서는 최소 수십만명이 무보험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방하원 공화당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감면 정책을 위한 재정 확보를 위해 메디케이드 개편안과 SNAP 개편안을 각각 발표했다. 메디케이드의 경우 8,800억 달러, SNAP 프로그램은 3,000억 달러 예산 절감이 목표다.

이번 메디케이드 개편안은 2029년 1월부터 19~64세 사이 성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소 80시간의 근로 또는 자원봉사 참여, 교육 프로그램 등록 등을 요구하는 것이 최대 변화다. 

아울러 가입자들은 연 2회 수혜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연방빈곤선 100%를 초과하는 소득을 버는 이들은 일부 의료 서비스에 대해 최대 35달러까지 본인 부담금을 내야 한다.

소위 드리머로 불리는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대상자의 오바마케어 수혜 제외 조항도 포함됐다.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이번 개편안이 입법화될 경우 저소득층 수백만 명이 수혜자격을 잃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이다.

조지아에서는 우선 DACA 대상사 2만1,000여명이 오바마케어 수혜자격을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개편안에서 올해 말 만료되는 메디케이드 가입자에 대한 팬데믹 기간 특별보조금 연장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진보성향인 도시 연구소는 보조금이 중단되면 최소 3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이 보험을 잃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조지아 주 메디케이드인 조지아 엑서스 가입자는 2020년 46만 3,000여명에서 2025년 현재는 150만명으로 3배이상 늘어난 상태다.

다만 메디케이드 수혜자격과 관련 근로요건 강화의 경우 조지아에서는 2년전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어 이 조항으로 인한 타격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공개한 메디케이드 및 SNAP 개편안을 각각 하원 내 관련 소위원회에서 잇따라 심의해 이달 안으로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 및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것은 물론, 하원 공화당 내 일부 우려 목소리도 존재해 향후 법안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서한서∙이필립 기자>    

 

조지아 주정부 메디케이드인 조지아 액서스 가입 메인 웹사이트 화면.
조지아 주정부 메디케이드인 조지아 액서스 가입 메인 웹사이트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지난 1월 별세 북한 전문가…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여명 애도 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신앙칼럼] 최초의 음성, 최초의 별의 노래: 죽음을 각오한 자가 걷는 사랑의 길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The First Voice, the First Song of the Stars: The Path of Love Walked by O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자금, 미국에 세금 내야 하나?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자금, 미국에 세금 내야 하나?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가운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로부터 주택 구입 자금, 학자금, 사업 자금 등을 무상으로 증여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법률칼럼] 신속 추방 전국 확대… 이제는 ‘모른다’가 가장 큰 위험이다

케빈 김 법무사 최근 미국 이민정책이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제도 전국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행복한 아침] 바램과 포기 미학

김 정자(시인 수필가)   AI 분야의 석학 므리난크는 미국에서 최대 화제의 기업중 하나인 엔트로픽의 AI 안전 책임자였다. 그러던 그가 최근 영국으로 시 공부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