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엘리트 학원

NRA〈전미총기협회〉, 트럼프 취임 때마다 ATL서 총회

지역뉴스 | | 2025-04-25 15:07:11

전미총기협회,NRA, 애틀랜타 총회. 총기 전시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17년 이어 8년만에 다시 개최

언론들 “정치적 상징성에 주목”

 

전미 총기협회(NRA)가 8년 만에 다시 애틀랜타를 찾았다.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NRA 연례 총회가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 열리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례 총회 기간 동안에는 대규모 총기 전시회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NRA가 애틀랜타에서 총회를 갖는 것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때인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11얼라이브와 폭스 뉴스 등 주요 언론들은 공교롭게 또 다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첫 해 다시 애틀랜타에서 NRA 총회가 열린 것을 두고 정치적 상징성이 주목 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조지아는 총기규제 보다는 총기권리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총회에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없지만 총기 옹호론자들은 총기 확대에 낙관적인 입장이다.

닉 페린 NRA 대변인은 “현재 모두 29개 주가 별도의 허가 없이 총기 소지를 허용하고 있다”면서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월드 콩그레스 센터 14에이커 규모의 총기 전시장에는 다양한 총기와 액세서리가 선을 보이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 전자장비 업체 대표는 안전한 총기사용을 위한 시물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우리는 총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자랑했다.

총기 금고를 판매하는 업체 관계자는 “총기의 가정내 보관을 법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고 매년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월드 콩그레스 센터 총기 전시회에 참가한 한 총기제조사 부스 모습. <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캡쳐>
월드 콩그레스 센터 총기 전시회에 참가한 한 총기제조사 부스 모습. <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벌레박사 칼럼] 집 파는데 벌레가 있다고 합니다
[벌레박사 칼럼] 집 파는데 벌레가 있다고 합니다

벌레박사 썬박 요즘 집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벌레박사도 덩달아 바쁜 시간을 갖고 있다.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는 집을 크로징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터마이트 인스펙션을 해서 바이어에게

[법률칼럼] NIW와 OPT로 꿈을 이루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이들에게 NIW와 OPT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강력한 선택지다. NIW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의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인

사이영상 투수 세일, 갈비뼈 골절로 IL 등재…애틀랜타 비상
사이영상 투수 세일, 갈비뼈 골절로 IL 등재…애틀랜타 비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특급 투수 크리스 세일(36·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21 플로리다주

[내 마음의 시] 내 마음도 날씨처럼

이 미 리(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하늘이 어두워 지며 금방 비라도 쏟아질것 같다그 많던 새들도 각자의 둥지에서 쉬나 보다까마귀 소리만 지척에서 까악까악 들린다 내 마음도 그렇다눈에

[행복한 아침] 6월이 지나가고 있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눈이 가는 곳 마다 온통 초록 물결이 출렁인다. 바람도 마냥 푸르름에 취해 있다. 깊은 하늘이 던져주는 온기에 오수에 젖은 듯 순하고 유한 훈훈함이 대지를

[보석줍기] 산행

양 수지 (BALSER TOWER 보석줍기 회원) 먼동의 새벽을 이고산등성이에 오르면한눈에 들어오는탁트인 산 아래가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옹기 종기 어깨 동무줄지은 한옥들깊이 잠든

PCB 뱅크 스와니 지점 23일 소프트 오픈
PCB 뱅크 스와니 지점 23일 소프트 오픈

미 전역 네트워크 확장 새로운 이정표15번째 지점, 동남부시장 진출 본격화 미국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PCB 뱅크가 조지아 스와니 지점의 소프트 오프닝을 오는 6월 2

공화∙민주, 주하원 패권 놓고 벌써 총력전
공화∙민주, 주하원 패권 놓고 벌써 총력전

내년 선거 염두 ‘적진공략’ 본격지역구별 후보 움직임도 본격화한인 미쉘 강 등 재도전 선언도  2026년 중간선거까지 아직 1년 반이 남았지만 조지아 주하원 장악을 놓고 공화당과

분만중 사망 아기 사진 SNS 공개 의사 거액 배상
분만중 사망 아기 사진 SNS 공개 의사 거액 배상

아기 부검 의뢰 받고 SNS 공개배심원단 225만 달러 배상 평결 풀턴 카운티 배심원단은 분만 중 참수된 아기의 시신 사진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한 의사와그의 병원이 아기의 부

하버드 1위…에모리 69위∙GA텍 79위
하버드 1위…에모리 69위∙GA텍 79위

▪US뉴스 글로벌 대학 순위2위 MIT·3위 스탠포드 순   US 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올해 글로벌 최우수 대학 랭킹에서 하버드대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또 매사추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