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국대학 “연방정부 과잉 개입” 비판 …조지아는 침묵

지역뉴스 | | 2025-04-24 12:03:00

공동성명, 하버드대, 연방정부 개입, 조지아, 에그너스 스캇 칼리지, 에모리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60여개 대학 총장 공동성명

조지아선 스캇 칼리지만 참여

“침묵하면 모두 무너져”경고도

 

하버드대학이 트럼프 행정부의 22억달러의 연방보조금 동결에 대항해 법적 소송을 진행한 것과 발맞춰 전국 360개 이상 대학의 총장들이 학문의 자유를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조지아를 포함한 남부 지역 대학 총장들은 거의 대부분이 침묵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전국의 대학 총장들은 “전례없는 정부의 과잉 개입과 정치적 간섭”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하지만 공동성명에 참여한 조지아 지역 대학으로는 사립 여성대학인 에그네스 스캇 칼리지가 유일했다.

반면 조지아의 대표적 사립대인 에모리대는 서명 대학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에모리대의  23일 수요일 정기 촛불집회에는 학교의 행보에 실망한 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이 참여해 학문의 자유를 외쳤다.

노엘 맥아피 에모리대 교수회 의장도 “이번 성명은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대학들의 공동 선언”이라며 학교 측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공동성명을 주도한 전미 대학및 대학원 협회의 린 파스커렐라 회장은 “조지아 및 남부 대학들이 정치적 압력에 더 민감한 환경에 놓여 있는 현실을 이해한다”면서 “대학총장들이 발언 하나로 직위를 위협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조지아 대학들의 소극적인 태도는 연방정부 압력 외에도 주차원의 보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때문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조지아 대학 시스템은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대변인은 언론의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맥아피 에모리대 교수는 “지금 당장은 조용할 수 있지만 트럼프의 타깃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대학들이 지금 침묵한다면 결국 모두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이필립 기자>

 

에모리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하는 전국 대학 총장 성명에 참여하지 않자 학생들과 교수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교수 및 교직원들이 학문의 자유를 외치며 시위에 나선 모습.<사진=에모리 뉴스 센터>
에모리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하는 전국 대학 총장 성명에 참여하지 않자 학생들과 교수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교수 및 교직원들이 학문의 자유를 외치며 시위에 나선 모습.<사진=에모리 뉴스 센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얼굴은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장수사진을 준비했다. 영정사진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표현된 것이다. 오래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날이면 최선으로 입성을 고르고 머리도 매만지고 분단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