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사회 최대 잔치 WKBC 준비 순항 중

지역뉴스 | | 2025-03-25 15:14:58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중식, 대회 준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원로 조중식 회장 후원금 1만 달러

미국 각료 및 주지사, 의원들 참여

한국 각료 및 광역단체장 다수 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원로이자 호프웰 인터내셔널 조중식 회장이 오는 4월 17일-20일 애틀랜타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조중식 회장은 도라빌 식당 강남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매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왔는데 올해 대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게 돼 동포로서 자랑스럽다”며 “한국정치 및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이번 대회가 한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약소하게나마 후원금을 전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한인사회 원로 경제인인 조 회장이 후원해 주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전세계 40개국에서 오는 동포 경제인들과 미국 정부 관계자 및 바이어, 일반 관람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10개 주의 상무장관 및 경제개발부 장관 또는 국장이 참여해 정부조달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켈리 뢰플러 미연방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도 참석을 조율 중이다. 또한 홈디포 및 코카콜라도 직원을 파견해 구매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대한상의 대한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농협 및 수협중앙회,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전시관을 마련하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그리고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이 기업들을 이끌고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강신범 대회 운영본부장은 “3천명의 한인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잘 지내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일반 관람객들도 편하게 한국제품과 기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K-팝 및 복면가왕 등 문화와 어울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운영본부는 아직도 자원봉사자 및 통역봉사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에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강신범 대회 운영본부장.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에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강신범 대회 운영본부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