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직면한 문제를 면밀하게 파악하라. 그리고 허울좋은 욕망을 버려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3-13 14:25:05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직면하는 문제와 싸워 이길 때마다 성장을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지혜와 경험과 도덕과 판단능력이며 용기입니다. 역사적으로 성공했던 인물들은 대부분 커다란 장애에 직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혼란스런 결정의 과정을 용기있게 헤쳐나간 사람들만이 최후에 성공의 면류관을 썼던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면서 어떤 태도를 결정해야 할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주변의 변화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관찰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직면하는 문제는 대개 개인적인 문제, 경제, 감정. 도덕적,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와 같은 일반적인 부분과 사업상의 문제, 직업상의 문제같은 전문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가장 큰 핵심은 적극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믿음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을 극대화 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만일 당신이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 신은 당신의 힘을 배가시켜 주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또 당신의 부모님의 격려를 신뢰한다면 당신은 좀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남북전쟁 당시 링컨은 그의 친구가 자신의 정적을 맹렬히 비난하는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하며 말렸다고 합니다. “당신은 나보다도 더 많은 개인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구먼 어쩌면 내가 개인적인 감정이 제일 없는 것 같군 하여튼 나는 그런 감정을 품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네 우리 인생의 반을 싸움으로 허비할 수 없는 노릇 아닌가? 나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과거의 일 따위를 돌이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네.”  

우리는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 창조적인 존재들입니다. 헛된 과거, 그릇된 현재를 교정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엮어가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한데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저질렀던 실패의 기억에 얽매여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다가온 어떤 손해를 회복 하려다가 더욱더 큰 손해를 입는 어리석음과 이어집니다. 어떤 일에 대하여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지출은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물건을 사면 돈을 지불하고 돌아서야 할 손님이 상인에게 무릎 꿇고 계속 지갑을 열어 보이는 격이나 다름 없습니다. 거기에는 “이제 그만”이라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 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린 시절의 잘못을 7년 동안이나 기억하고 가슴을 쳤다고 합니다. 그가 일곱 살 때 일이었습니다. 동네 장난감 가게에 있는 피리가 갖고 싶은 마음에 물건값도 물어보지 않고 호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죄다 쏟아 놓고는 그 피리를 집어 들었습니다. 마구 들뜬 기분에 집으로 돌아온 프랭클린은 신나게 피리를 불면서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자초지종을 들은 그의 형과 누나들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샀다고 놀려댔습니다. 그때 어린 프랭클린은 너무나 분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 수 많은 세월이 지나 프랑스 대사가 되었을 때 어릴 때 당시 피리 사건을 다음과 같이 회고를 하였습니다. 

그때 그는 피리를 산 즐거움보다는 제값을 치르지 못한 뉘우침의 교훈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자신의 피리에 대하여 지나친 값을 치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불행은 물건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있습니다. 즉, 피리의 값을 과도하게 치르는 우를 범하면 바로 거기에서부터 불행이 싹트게 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역시 피리의 값을 비싸게 치른 인물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과연 어떤 인물입니까?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 카레리나>등을 쓴 작가로서 말년의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며 현재까지 위대한 작가로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매우 불행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내와의 불화 때문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젊은 날 그토록 지극한 사랑을 나누었던 아내와의 불화 때문에 고통 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톨스토이가 죽고 나서 그의 아내는 그가 쓴 일기를 보고서 너무 화가 나서 갈가리 찢어버렸습니다. 그 후 그는 남편을 주제로 자신의 일기를 쓰기 시작을 했습니다. 또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제목의 소설까지 써서 남편을 악당으로 자신을 순교자로 묘사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진정한 두려움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어쩌면 프랭클린이 갖고 싶어했던 피리와도 같은 욕망이 아니었을까요? 남들에게 가치 있는 인물로 보이기 위한 욕망, 결코 비난받지 않으려 허위, 그 때문에 그들은 가정의 불행이라는 너무나도 비싼 대가를 지불하였던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