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메트로시티은행, 제일IC은행 전격 인수합병

지역뉴스 | | 2025-03-17 15:20:15

메트로시티은행, 제일IC은행, 조지아, 둘루스, 스와니,인수합병, 한인은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산 48억 달러 미 세 번째 한인은행 탄생

규모의 경제 통한 성장동력 확보·도약기대

 

조지아주의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이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을 인수 합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김화생 행장과 김동욱 행장은 도라빌 한식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합병 계약에 서명했고, 은행 감독 기관에 17일 아침 8시를 기점으로 보고를 해 양 은행은 하나가 됐다”고 선언했다. 합병 계약은 현금과 주식으로 이루어진 거래이다. 도라빌에 본사를 둔 제일IC은행은 지난 2000년, 역시 도라빌에 본사를 둔 메트로시티은행은 2006년에 출범했다.

발표에 앞서 두 은행의 이사회는 합병 결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나스닥 상장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은 제일IC은행에 주식과 현금 지급 방식으로 2억600만달러를 지급한다.

합병 계약에 따르면 제일IC은행 주주들은 메트로시티은행 보통주식 338만4588주를 받으며, 현금 1억1196만5213달러를 받는다. 주식과 현금 비율은 46%대 54%이다. 메트로시티 보통주식 가격은 3월 14일 종가인 주당 27.78달러로 결정됐으며, 인수되는 제일IC은행의 보통주식 주가는 주당 22.71달러로 결정돼 총 인수금액은 2억600만 달러가 됐다.

제일IC은행의 총 자산은 작년 12월 기준 약 12억 달러이며, 예금은 9억7500만 달러, 대출은 9억9300만 달러이다. 합병후 메트로시티은행의 규모는 자산 48억달러, 예금고 37억달러, 대출고 41억달러 규모로 커져 미주 한인은행 중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에 이어 세 번째 규모가 된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메트로시티은행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술 및 성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제일IC은행으로서도 영업실적 호조로 비싼 가격으로 은행을 매각할 수 있게돼 양 은행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합병이다.

김화생 행장은 메트로시티 20개, 제일IC 10개의 지점 등은 유지되며, 직원들의 고용도 승계된다고 밝혔다. 또한 뱅크오브호프에 이어 한미은행이 애틀랜타에 진출함에 따라 규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은행은 지난 연말부터 합병 논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리스크가 없는 우량 은행인 두 은행의 합병으로 새로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초우량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메트로시티은행 백낙영 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에는 향상된 기회를, 주주들에는 우수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은행의 합병은 통상적인 마감조건 충족, 규제 승인 획득, 그리고 제일IC은행의 주주총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4분기 혹은 10월 1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시스템 통합에 6-7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2026년 6월 말이 돼야 완전한 통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김화생(왼쪽) 메트로시티은행 행장과 김동욱 제일IC은행 행장이 17일 합병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김화생(왼쪽) 메트로시티은행 행장과 김동욱 제일IC은행 행장이 17일 합병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내 아버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내방 경대옆내 아버지 흙백 사진오늘도 휘청거린내 어깨 토닥 이신다괜찮다 ㅡ괜찮다 ㅡ뜨거워진 내 눈물 한방울 아버지 목소리다시 살아 갈 힘을 얻는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명랑볼링대회 개최투명한 재정 운영·생활체육 활성화 선언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뷰포드 소재 ‘스타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11월 한 달, 대학 역사상 최초 케네소 주립대학교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학 역사상 최초로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29일 완공식…사무실∙주거∙소매공간 아발론 등과 도심 복합상업지구 경쟁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 ‘메들리’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됐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0)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0)

장애인 연금 수급자의 안전한 자립과 직업 복귀를 돕는 '티켓 투 워크(Ticket to Work)' 가이드·부제: 혜택 중단 걱정 없는 시험적 근로(TWP), 의료보험 유지 및 신

[신앙칼럼] 랜섬(Ransom)의 정곡(正鵠), 실현된 종말론, The Bullseye of the Ransom: Realized Eschatolog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창세기 Genesis 44: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남아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