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법무부 ‘구글 반독점 소송’ 미묘한 변화…크롬 매각은 유지

지역뉴스 | | 2025-03-09 09:43:05

법무부,구글 반독점 소송,변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앤스로픽 등에 대한 구글 AI 투자 제한·애플 등에 비용 지불 ‘완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구글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기존 주장의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미묘한 입장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인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수정된 독점 해소 방안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연방법원은 구글이 불법적으로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같은 해 11월 법무부는 크롬 강제 매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글의 독점 해소 방안을 제출했는데, 이번에 일부 수정안을 제출한 것이다.

새로운 방안에는 기존보다 일부 완화된 내용이 포함됐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앤스로픽 등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철회했다.

애초에는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강화하기 위해 AI 개발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AI 관련 투자와 인수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글은 현재까지 앤스로픽에 3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미 법무부는 이번 수정안에서 구글이 AI 투자에 손을 떼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전에 당국에 이를 통보하도록 완화했다.

법무부는 또 구글이 검색과 무관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애플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허용했다. 

 

앞서 이번 소송 과정에서는 구글이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아이폰 등에 기본 브라우저로 장착하는 대가로 애플 등에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미 법무부는 이 비용이 구글의 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한 대가 지급이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검색과 무관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용 지급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이를 완화한 것이다.

다만, 미 법무부는 크롬 강제 매각이라는 구글의 온라인 시장 독점 해소 방안 골격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법무부는 구글을 "경제적 거인"이라며 "미국 소비자가 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박탈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해야 하며, 새로운 경쟁자가 인터넷 검색의 중요한 관문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법무부는 피력했다.

구글 경영진은 앞서 미국 정부 관계자와 만나 미국 국가 안보와 경제에 대한 악영향을 이유로 크롬 매각 등 구글에 대한 기업 분할 추진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해당 요청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