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SNS로 여학생에 접근 한인 남성 주의

지역뉴스 | | 2025-03-05 10:48:57

한인 남성, 전학생, 귀넷, 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자 국제 전학생 행세하며 접근

비싼 향수 사주고 돈도 제안해

 

귀넷카운티 및 홀카운티 학교 관리들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최근 두 학교에 나타난 한국 출신 한 남성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 출신의 국제 전학생을 자처한 이 남성은 귀넷의 해밀톤 밀 소재 세킹어고교 학생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촉해 여러 장소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 이 남성은 실제로 몰오브조지아에서 학생들을 만나 비싼 향수를 사주고 음식값을 지불했으며, 젤을 통해 돈을 보내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또 세킹어고교 캠퍼스에 나타나 학생경찰(SRO)로부터 형사 무단침입 경고를 받았고, 학교 출입이 금지됐다. 학교측은 지역 법집행 기관과 협력해 이 상황을 수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행동을 당부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홀카운티 웨스트홀고교에 나타나 등록을 시도했으나 적절한 서류를 갖고있지 않았고 맞지 않은 연령으로 등록이 거부됐다.

학교 관계자와 지역 법집행 기관은 이 상황을 모든 카운티 내 학교들에게 통보하고 이 남성이 만일 학교에 나타나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몰에서 이 남성을 만났던 학생의 부모인 리디아 클락은 “이 남성은 18세가 넘은 자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며 “이 남성이 학생들을 조종하고 설득할 수 있는 자이며, 이런 행동의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개인 운전기사를 두고 있고, 학생들에 대한 정교한 정보와 사진을 갖고 있었다고 클락은 덧붙였다. 클락은 다른 부모들에게 십대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더 경계하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이 남자가 수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학생들에게 연락하고, 공통의 친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이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주장하면서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킹어고교 지미 피셔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우려를 표명하고 자녀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관찰하고 주의를 줄 것을 당부했다. 홀카운티 공립학교도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정보를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이 남성의 신원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

 

한인 남성이 SNS를 통해 접근했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세킹어고교.
한인 남성이 SNS를 통해 접근했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세킹어고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부는 오만이며 풍요는 타락이라 믿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의 본질은 오직 마음뿐이라 믿었기에, 부를 과시하는 이들에게는 냉소적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님이 한국에 계신데 잠시 미국 방문 시 메디케어로 치료받을 수 있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님이 한국에 계신데 잠시 미국 방문 시 메디케어로 치료받을 수 있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해외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미국에 잠시 방문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메디케어를 받고 있는데, 미국에 방문 중 아프면 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