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인종별 위암 발병률 한인이 압도적 높아”

지역뉴스 | | 2025-03-05 08:26:10

인종별, 위암 발병률,한인 높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니어센터서 타운홀

 

 

 한국 보건복지부 현수엽(왼쪽부터) 국장, USC 의대 예방의학/공중보건과학과 교수 이은정 박사, 시티 오브 호프 소피아 영 담당자, USC 노리스 종합암센터 암 전문의 안상훈 박사가 한인과 위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국 보건복지부 현수엽(왼쪽부터) 국장, USC 의대 예방의학/공중보건과학과 교수 이은정 박사, 시티 오브 호프 소피아 영 담당자, USC 노리스 종합암센터 암 전문의 안상훈 박사가 한인과 위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흡연과 위암의 영향을 연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4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이사장 신영신)는 USC와 함께 첫 대규모 타운홀 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이날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미주 한인들의 흡연 및 위암 연구를 위한 첫 타운홀 미팅에는 200여 명의 한인 주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위암 예방과 직접·간접 흡연, 그리고 생활습관이 위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보건복지부 현수엽 국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의 종류를 비교하며, 미주 한인들의 위암 발병률이 유독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인종별 위암 발생률을 보면 한인들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주요 원인으로 짠 음식 섭취, 헬리코박터균 감염, 흡연, 유전적 요인이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암 전문의 안상훈 박사가 위암의 심층 분석과 예방법, 구체적인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안 박사는 “흡연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며 “흡연이 헬리코박터 감염의 발암 효과를 증폭시켜 위암 발생률을 급격히 높인다”고 강조했다. 안 박사는 또 “백인 등 타인종의 위암 발생률이 낮아 미국 내에서는 위암 검진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지 않는다”며, “위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암 연구 및 치료 센터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의 금연 및 폐암 검진 프로그램 소피아 영 담당자는 이날 타운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흡연 실태와 무료 금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영 디렉터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흡연율은 낮은 편이지만, 미주 한인의 흡연율은 가장 높다”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지난해 7월 USC 켁 의과대학과 협력해 ‘한인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과 위암 위험도’를 주제로 한 연구 프로젝트를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USC 의대 예방의학/공중보건과학과 교수인 이은정 박사가 주도하며, 총 145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인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이 위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는 흡연자 및 간접흡연에 노출된 한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을 위한 연구윤리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이 박사는 밝혔다.

 

<황의경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내 아버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내방 경대옆내 아버지 흙백 사진오늘도 휘청거린내 어깨 토닥 이신다괜찮다 ㅡ괜찮다 ㅡ뜨거워진 내 눈물 한방울 아버지 목소리다시 살아 갈 힘을 얻는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명랑볼링대회 개최투명한 재정 운영·생활체육 활성화 선언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뷰포드 소재 ‘스타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11월 한 달, 대학 역사상 최초 케네소 주립대학교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학 역사상 최초로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29일 완공식…사무실∙주거∙소매공간 아발론 등과 도심 복합상업지구 경쟁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 ‘메들리’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됐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0)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0)

장애인 연금 수급자의 안전한 자립과 직업 복귀를 돕는 '티켓 투 워크(Ticket to Work)' 가이드·부제: 혜택 중단 걱정 없는 시험적 근로(TWP), 의료보험 유지 및 신

[신앙칼럼] 랜섬(Ransom)의 정곡(正鵠), 실현된 종말론, The Bullseye of the Ransom: Realized Eschatolog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창세기 Genesis 44: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남아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