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배심원 소환장을 받았을 시 대처법

지역뉴스 | | 2025-02-27 13:08:10

배심원 소환, 의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배심원 의무 벗어날 10가지 변명

사건 이해할 정도의 영어 능통자

 

배심원 재판은 미국 헌법 6조 수정조항 “모든 형사기소에서 피고인은 범죄가 발생한 주와 지역에서 공정한 배심원들에 의하여 신속한 공개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한 내용에 따라 운영한다. 

쉽게 말해 법조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 재판에 참여해 죄의 유무를 판단하는 제도이다.

배심원은 미국 시민의 의무이지만, 때때로 우편으로 소환장을 받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조지아에서 배심원 의무에서 벗어나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가지 변명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조지아 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 조지아에서 배심원 의무를 맡을 수 있다.

1. 미국 시민 2. 18세 이상 3. 사건을 이해하고 논의할 만큼 영어에 능통해야 함 4. 배심원 소환장을 보낸 카운티에 거주 5. 지난 12개월 동안 배심원으로 복무하지 않았음 6. 현재 대배심원이나 다른 재판 배심원이 아니어야 함 

다음의 경우 배심원 의무를 이행할 자격이 없다.

1. 보호자 관리 하에 있는 경우 2. 범죄로 기소된 경우 3. 조지아에서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조지아 법에 따르면 다음의 경우에도 배심원 의무에서 면제될 수 있다.

1. 70세가 넘은 경우 2. 영구적인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 3. 풀타임학생인 경우 4. 7세 미만 아동의 주요 보호자인 경우 5. 가정 학습 프로그램의 주요 교사인 경우 6. 장애인의 주요 보호자인 경우 7. 현역 군 복무 중인 경우

그러나 법원에 어떤 종류의 서류로 면제를 증명해야 한다. 특히 나이와 같은 이유로 면제를 청구하거나 배심원 의무에서 연기를 요청하는 경우 이유를 명확하게 문서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령을 근거로 주장하는 경우 출생 증명서 사본이나 기타 공식 문서를 받아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조지아에서 배심원 소환장을 받으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소환장을 자세히 읽고 지침을 따르라. 일부 소환장은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사전에 법원에 연락해야 한다. ▶소환장의 지침을 따르거나 자세한 내용은 법원에 직접 문의하라. ▶배심원 소환장에 응답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기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배심원으로 선정되면 재판 날짜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된다. 재판 기간 동안 배심원 임무를 수행할 책임이 있다. 

배심원으로 선정되지 않으면 법원에서 각하되고 이 배심원 소환장에 대한 의무는 완료된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병역법 위반 고발로 여권이 막혔다, 그래도 현지에서 풀린 이유

케빈 김 법무사 “여권 연장만 하러 왔는데, 발급이 안 된다고요?” 미국 서부에 체류 중이던 30대 초반 A씨는 재외공관 창구에서 이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유효기간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정주령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팀성별·연령별 치아교정 치료 만족도 차이 규명 치아 교정을 받은 성인 환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진짜 ‘드림 스쿨’ 찾을 계기불합격 통보는 재평가 기회감정 추스르고 현실적 조건보류 시 지속적 관심 표명 대부분의 대학들은 매년 12월 중순 전후로 ‘조기전형’(Early Deci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