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삶과 생각] 3월의 소망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2-24 11:34:59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이웃 4촌과 이웃 나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어느덧 2월이 그냥 저냥 지나간다.  비가 내린다.  자연의 진리와 순리가 참으로 신기하다.  나무와 숲과 만물들이 3월이 오니 일어나 생명수 마시고 봄맞이 하라고 하나님 무상으로 비를 내린다.  지역에 따라 눈도 오고 비바람도 불지만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조화다. 불공평한 것이 세상이라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의 한계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알고 있는 숙제라 천리와 진리를 겸허이 따르며 주어진 귀한 순간들 눈꽃, 매화꽃 피고 지고 추운 날 외로이 조급하게 피어난 민들레 떨고 있는데 벌거벗은 나무들 가지마다 보일 듯 말듯 연초록 명멸하고  수선화들 솟아 오르며 개나리, 배꽃, 철쭉 기지개피고 봄바람과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인다.  

3월이 왔다.  꽃과 나비 춤을 추고 새들 노래하는 아름다운 봄이 오는 순간이 너무 벅차 가슴이 요동을 친다. 신비한 자연의 윤회 오고 가며 영원한데 사람들 한 번 가면 그만이다. 그것이 인간의 숙명이니 쓰잘데 없이 원망하지 말고 사람과의 인연과 자연과의 인연을 귀하게 받들고 정과 사랑을 나누며 부활하신 예수님 믿고 살면 행복이 넘칠 것이다.  내일과 미래는 알 길 없는 숙제인 만큼 과욕을 위해 귀한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면 삶이 어려워지고 삭막 해져 불행하게 될 것이다.  명예와 재물이 내것이면서도 남의 것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취하고 뺏으려고 목을 메고 다투고 싸우다가 즐겁고 행복해야 될 귀중한 삶의 순간들을 바보처럼 허비하고 마지막 떠날 때 후회하고 한숨 짖는 어리석고 미련하고 가련한 삶을 자초하지 말자.  출세와 감투와 명예가 무엇이며 또 부귀영화가 왜 그리 중요한지 알고 보면 모두다 허망한 허상에 불과한 것을 왜들 그렇게 목을 메고 싸우는지 대권과 금 뺏지가 생의 전부인지 그 때문에 국가와 국민을 자신들의 노예로 생각하는지 지도자와 정치인 및 지식인들부터 반성하고 석고대죄해야 될 것이다.  

자신이 백과사전이 된 것처럼 열변을 토하는 패널들이 망극한 내로남불들이다.  어찌됐든 봄은 다시 오고 사람은 한 번 가면 그만이라 사는 동안 맺어진 인연 아끼고 보살피며 사랑을 나누며 알콩달콩 기쁘고 즐겁게 죽 이면 죽 밥이면 밥 함께 감사하며 먹고 살면 부족할 것 부러울 것 따로 없다.  세상사 위만 보지 말고 아래도 보고 살아야 편하고 좋다.  억지 승자는 불행의 씨앗이다.  진리 따라 순리 따라 인연을 서로 아름답게 가꾸고 소중하게 받들면 행복이 절로 펼쳐질 것이다.  사회의 불행보다 자신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그릇된 사람들이 판을 치는 내로남불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문화가 완전히 저질 싸움판으로 변했다. 그 결과가 과연 국가를 위한 현명한 행위인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라놓은 결과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각자 양심껏 자아비판하고 자연의 순리 따라 꽃과 나비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고 우리도 마음과 힘을 합쳐 새롭게 태어날 각오를 다지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지난 1월 별세 북한 전문가…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여명 애도 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신앙칼럼] 최초의 음성, 최초의 별의 노래: 죽음을 각오한 자가 걷는 사랑의 길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The First Voice, the First Song of the Stars: The Path of Love Walked by O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자금, 미국에 세금 내야 하나?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자금, 미국에 세금 내야 하나?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가운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로부터 주택 구입 자금, 학자금, 사업 자금 등을 무상으로 증여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법률칼럼] 신속 추방 전국 확대… 이제는 ‘모른다’가 가장 큰 위험이다

케빈 김 법무사 최근 미국 이민정책이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제도 전국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행복한 아침] 바램과 포기 미학

김 정자(시인 수필가)   AI 분야의 석학 므리난크는 미국에서 최대 화제의 기업중 하나인 엔트로픽의 AI 안전 책임자였다. 그러던 그가 최근 영국으로 시 공부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