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CDC 수습사원 대규모 해고 추진

지역뉴스 | | 2025-02-14 14:15:05

CDC, 수습 사원, 해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300명 해고 위기 놓여

최근 승진한 관리직도 적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대규모 감축 공약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사관리처(OPM: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는 각 연방기관에 1년 미만 근무한 수습사원을 대거 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애틀랜타에 위치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번 조치의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중보건 위협으로부터 보호의 책임을 맡고 있는 CDC는 현재 약 1만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300명의 수습사원이 해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CDC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해고 예정인 수습사원들은 4주간의 유급 행정 휴가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통보시기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해고 대상 수습사원은 신입사원만이 아닌 최근 승진한 관리직에도 적용된다. 

전염병 전문가 조슈아 바로카스 박사는 이번 사태를 두고 “수습 기간인 사원 다수가 CDC에서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며 “1년 미만 수습 사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중보건 역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김지혜 기자>

 

CDC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대규모 감축 대상에 들었다.<사진= 셔터스톡>
CDC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대규모 감축 대상에 들었다.<사진= 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병역법 위반 고발로 여권이 막혔다, 그래도 현지에서 풀린 이유

케빈 김 법무사 “여권 연장만 하러 왔는데, 발급이 안 된다고요?” 미국 서부에 체류 중이던 30대 초반 A씨는 재외공관 창구에서 이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유효기간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정주령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팀성별·연령별 치아교정 치료 만족도 차이 규명 치아 교정을 받은 성인 환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진짜 ‘드림 스쿨’ 찾을 계기불합격 통보는 재평가 기회감정 추스르고 현실적 조건보류 시 지속적 관심 표명 대부분의 대학들은 매년 12월 중순 전후로 ‘조기전형’(Early Deci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