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주지사 추진 민사소송 개정안 ‘유탄’

지역뉴스 | | 2025-02-12 12:42:51

민사소송, 개정안, 브라이어 켐프 주지사, 성매매 피해자, 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매매 피해소송, 주→연방법원

“피해자 보호 더 어려워져” 비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올해 최우선 입법과제로 내세우며 공개한 민사소송 개정안이 예상치 못한 유탄에 맞았다.

지난달 30일 켐프 주지사는 주청사에서 기업 등을 상대로 한 과도한 손해배상 소송을  규제하는 민사소송 개정안 내용을 공개했다.<본지 2월1일 보도>

개정안 내용이 공개되자 민주당을 중심으로 보험사를 비롯한 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반발에 이어 이번에는 개정안이 성매매 피해자의 권리를 제한해 피해자 보호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제기된 가장 큰 논란은 성매매 피해자의 소송 관할 법원 문제다.

기존 조지아 법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자들은 주법원에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 개정안에 의하면 성매매 피해 소송은 연방법원에서만 가능하다. 기업대상 소송을 어렵게 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지난 수년 동안 성매매 피해자를 변호해 온 패트릭 맥도너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 소송이 연방법원으로 이관되면 소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고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외에도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소송을 진행하기가 여려워져 궁극적으로는 정의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맥도너 변호사의 설명이다.

이같은 비판에 일주 주의원들은 성매매 피해자에게 예외 조항을 신설하는 수정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 측은 개정안이 과도한 소송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지난달 30일 주청사에서 민사소송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지난달 30일 주청사에서 민사소송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