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귀넷법원, 이홍기측 소송 2개도 기각해

지역뉴스 | | 2025-02-07 11:38:52

귀넷법원, 비대위, 이홍기, 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홍기 측 맞고소 등 모두 기각돼

비대위 이홍기 사법처리 계속할 것 

 

지난 5일 귀넷 수피리어 법원의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 판결은 총 3개의 판결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초 한인회 재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김백규)는 이홍기 씨가 한인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의 모든 은행계좌 거래내역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지난해 8월 제기했다.

법원은 은행계좌 공개를 요구하는 비대위(원고)의 민사소송을 기각했다. 하지만 이홍기 측(피고)의 법정 대리인이 제출한 기한을 넘긴 답변에 대한 원고 측의 기각신청(Motion to Strike)을 인용했으며, 피고 측의 반소에 대한 원고의 기각 신청(Motion to Dismiss Counterclaim)도 인용됐다.

이홍기 측이 비대위를 상대로 제기한 변호비용 청구 맞고소 또한 기각된 것이다. 마치 비대위 측이 전부 패소한 것으로 오해살만한 보도가 나온 배경은 이홍기 측의 변호를 담당한 P모 변호사가 판결문 3개를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문만을 선별적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7일 긴급모임을 갖고 이번 판결은 은행계좌 공개요구 소송이 절차적 문제로 기각된 것일뿐 이홍기의 재정비리 의혹이 해소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특히 ‘손해 혹은 편견 없이’라는 의미의 법률용어 ‘without prejudice’ 판결로 이후에 다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홍기 씨는 지난 2023년 3월 한인회관 동파보험금 15만8,000여 달러를 수령하고도 10개월 이상 은폐했다. 이홍기는 제36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자신의 개인 돈을 내지 않고 한인회 계좌에서 5만 달러를 몰래 빼내 공탁금으로 냈다. 

이후 이홍기는 5만 달러를 채워넣었다고 실토했으나 범죄행위가 없어지거나 면죄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더구나 중요한 점은 훔쳤던 돈을 갚았지만 원래 자신이 내야할 5만 달러를 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은행계좌 공개가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불법 행위로 당선된 이홍기를 한인회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비대위는 이홍기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사죄하고 사퇴하지 않는다면 재정비리를 끝까지 밝혀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7일 비대위는 이홍기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홍기에 대한 공식적 요구를 전달해 필요한 절차적 요건을 충족한 후 은행계좌 공개 혹은 사법처리 소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던 한인사회 일각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식물 한인회장으로 전락한 이홍기를 조속히 퇴진시키고 한인회를 정상화 시키자는 물밑 조율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요셉 기자  

 

귀넷법원의 지난 5일 판결문 3가지.
귀넷법원의 지난 5일 판결문 3가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