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첫광고

“범죄이력 없고 노동허가 불구 체포됐다”

지역뉴스 | | 2025-01-28 13:57:44

불법체류 이민자, 이민단속, ICE, 게바라, 전자발찌, 망명신청, 노동허가, 사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6일 ATL대대적 이민단속 논란

입국허가 받고 전자발찌 착용

망명신청 뒤 보고의무도 준수

 

26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시행된 대대적인 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으로 체포된 사람들 대부분이 범죄와는 상관이 없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다수는 GPS 전자발찌를 차는 조건으로  입국 허가를 받은 뒤 망명신청과 함께 노동허가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터커 거주 스페인어 소셜미디어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기자인 마리오 게바라는 27일 지역언론에 26일 시행된 불법체류 이민자 체포에 대한 자신의 취재 내용을 전했다.

26일 밤 10시 기준 게바라가 확보한 20명의 체포자 명단에  따르면 국적별로는 온두라스 출신이 9명이 가장 많았고 엘살바도르 4명, 과테말라 3명, 멕시코 3명 그리고 콜럼비아 출신 1명으로 파악됐다.

체포된 사람들은 모두 입국시 발목에 GPS 위치추적기를 착용한 망명신청자들이었다. 이들은 입국 후 정기적인 위치보고 등 이민관련 약속을 성실히 지켰고 범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바라는 “이들 중 13명은 노동허가까지 받았으며 모두 2021년 에서 2023년 사이에 입국한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대적 단속으로 체포된 이민자 가정들의 안타까운 사연들도 알려지고 있다.

터커에 살고 있는 온두라스 출신 케니아 벨라스케스는 26일 같이 살고 있던 오빠가 집에 들이닥친 ICE 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벨라스케스는 2023년 입국 시 남편은 체포돼 추방됐고 자신만 입국허가를 받았다. 벨라스케스는 오빠마저 추방되면 자신도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거주지가 밝혀지지 않은 멕시코 출신 여성 사연도 알려졌다. 다섯 자녀를 둔 이 여성은 6년 전부터 이민당국에 의해 위치추적장치를 착용한 상태였고 그 동안 보고 의무도 준수해 왔다. 하지만 26일 역시 집에 들이닥친 단속 요원에 의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체포당했다. 현재 이 여성의 18세 장남이 동생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멕시코 출신 남성은 몇년 동안  ICE 감독하에 조지아 북부 지역에서 취업허가를 받아 일하고 있던 중 26일 출근길에  체포됐다.

게바라와 체포된 이민자 가정 변호사들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들 중 범죄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언론들의 집중적인 질문공세에 애틀랜타 ICE 측은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28일 현재 이민단속으로 가족이 체포된 가정들은 체포된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필립 기자>

 

26일 릴번 소재 한 주택에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이 주택에 살고 있는 온두라스 남성 체포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이들은 해당 남성이 집에 없자 교회로 가 체포했다.
26일 릴번 소재 한 주택에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이 주택에 살고 있는 온두라스 남성 체포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이들은 해당 남성이 집에 없자 교회로 가 체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