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지역뉴스 | | 2025-01-15 13:00:26

공공주택, 주택관리기관, 면책특권, 주대법원, 심리개시 결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

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책특권를 부여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한 심리 개시를 결정했다. 주 대법원의 판결에 조지아 공공주택 거주자들과 각 지방정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대법원은 14일 어거스타 주민 크리스티나 가이가 어거스타 주택관리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이는 2021년 11월 거주하고 있던 공공아파트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으로 인해 다리에 총상을 입은 뒤 어거스타 주택관리국에 책임을 무는 소송을 리치몬드 카운티 법원에 제기했다.

2023년 5월 리치몬드 카운티 법원은 해당 주택관리국이 면책특권을 가진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조지아에서는 주와 지방정부는 사고 책임에 대한  면책특권을 부여받고 있다.

조지아 항소법원도 2024년 7월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해당 주택관리국은 시를 대신해 공공 및 행정기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면책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

가이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주대법원에 상고했고 주대법원은 이날 심리개시 결정과 함께 “공공주택관리기관이 주법에 따라 면책혜택 자격이 있는 지에 대해 서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주택관리국에 명령했다.

가이의 변호인은 “지방 주택관리기관에게까지 과실에 대한 면책을 부여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조지아내 수많은 공공주택 입주자들은 관리기관의 과실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길이 없게 된다”며 주대법원 심리개시 결정을 반겼다.

조지아 소송변호사협회도 “어거스타 주택관리국에 주어진 면책특권은 주법에 근거하지 않는다”며 가이 측 주장을 지지했다.

반면 주택관리국의 변호인은 “공공주택단지는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치안은 경찰이 담당한다”면서 “공공주택관리기관에 면책특권이 부여되지 않으면 소송이 남발될 것”이라며 상고 기각을 요청했었다.

주의회에서는 2024년 주택관리기관에 면책특권 부여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법안이 초당적으로추진됐지만 회기 종료로 통과되지 못했다.

조지아 인권단체들은 조지아는 전국에서도 세입자 보호규정이 가장 취약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5월에 양측의 구두변론이 예정돼 있다.<이필립 기자> 

 

 

조지아 대법원이 어거스타 주택관리국에 대한 면책특권 여부에 대한 소송 심리 개시를 결정했다. 조지아 대법원 청사 모습.
조지아 대법원이 어거스타 주택관리국에 대한 면책특권 여부에 대한 소송 심리 개시를 결정했다. 조지아 대법원 청사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현대·LG 조지아 배터리 공장 재가동

지난해 9월 이민 단속구금 직원들 다시 투입 지난해 이민 당국의 급습을 받았던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이 이달 가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온라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