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지역뉴스 | | 2025-01-08 12:45:50

아마존, 데이터 센터, 애틀랜타, 고용효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

“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 유치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아마존은 7일 애틀랜타 남쪽 버츠카운티와 서쪽 더글라스 카운티에 모두 110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의 구체적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데이터 센터가 완공되면 최소 5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설명했다. 예상투자액 110억 달러는 지금까지 조지아  역대 최대 규모였던 현대 메타플랜트 투자액 76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데이터 센터 유치 및 건설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과 공업용수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규모와 자원소비에 비해 일자리 창출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지방정부와 주의회는 데이터 센터 확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지난해 벨트라인과 마타역 버스 환승정류장 반경 0.5마일 이내에 신규 데이터 센터 건설을 금지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주의회도 지난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세제혜택 철회를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조지아 파워도 최근 2년간 무려 6번이나 전기요금을 인상했다.<본지 12월 19일 보도> 데이터 센터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크게 는 것이  인상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주정부와 역시 적지 않은 지방정부들은 환영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버츠 카운티와 더글라스 카운티 관계자도 “수백개의 고임금, 첨단 일자리가 우리 지역사회에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주의회가 통과시킨 세제혜택 철회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논란 속에서도 최근 몇년간 서버 팜 업체들은 애틀랜타 인근 미개발지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왔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해 중반까지 애틀랜타 데이터 센터 건설은 이전 1년과 비교해 76%나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필립 기자>

 

아마존이 애틀랜타 일원에 건설하게 될 데이터 센터 조감도. 구체적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사진=아마존 웹사이트>
아마존이 애틀랜타 일원에 건설하게 될 데이터 센터 조감도. 구체적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사진=아마존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부는 오만이며 풍요는 타락이라 믿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의 본질은 오직 마음뿐이라 믿었기에, 부를 과시하는 이들에게는 냉소적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님이 한국에 계신데 잠시 미국 방문 시 메디케어로 치료받을 수 있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님이 한국에 계신데 잠시 미국 방문 시 메디케어로 치료받을 수 있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해외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미국에 잠시 방문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메디케어를 받고 있는데, 미국에 방문 중 아프면 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