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0마일 강풍 속 대형산불

지역뉴스 | | 2025-01-08 08:17:06

대형산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악의 ‘샌타애나’ 강타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불

주택 덮치며 급속 확산

 7일 최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최악의 샌타애나 강풍 속에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가 이 지역 상공을 온통 뒤덮고 있다. 이날 산불의 연기는 LA 한인타운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로이터]
 7일 최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최악의 샌타애나 강풍 속에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가 이 지역 상공을 온통 뒤덮고 있다. 이날 산불의 연기는 LA 한인타운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로이터]

 

 

최고 시속 100마일의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를 강타했다. 대규모 정전사태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A 서부 해안가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과 5시간 만에 1,200에이커 이상을 태우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30분께 샌타모니카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 페이드라 모라다와 몬테 에르모소 드라이브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펠리세이즈 산불’로 명명된 이번 화재는 강한 바람과 함께 발생한 지 5시간 만인 7일 오후 4시 현재 1,262에이커를 넘게 태우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A 소방국은 “100여 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러 주택이 소실되는 등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선셋 메사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LA 타임스는 일부 주민들이 차량으로 이동 중 도로를 따라 번진 불길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버리고 도보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팰리세이즈 산불의 불길이 거세지면서 발생한 연기는 LA 한인타운에서도 육안으로 확인됐다.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LA, 오렌지, 벤추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부 지역에 강풍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는 “이번 강풍은 지난 2011년 샌가브리엘 밸리와 인근 산악지역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이후 가장 파괴적인 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118번과 210번 프리웨이를 따라 위치한 모든 커뮤니티가 강풍 피해에 가장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샌타애나 강풍으로 LA 한인타운에서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타운 5가 인근의 대형 가로수가 강풍에 뿌리째 뽑혀 있다. [박상혁 기자]

 

7일 오전 캐런 베스 LA 시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시의 비상 운영 센터를 레벨 2로 격상하고 311 서비스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전 사태에 대비해 관련 부서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했다.

 

한편 강한 바람으로 대규모 정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사 등 전기 공급업체들은 추가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적인 단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8일까지 산불 위험 증가로 인해 약 4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추가 단전이 시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현대·LG 조지아 배터리 공장 재가동

지난해 9월 이민 단속구금 직원들 다시 투입 지난해 이민 당국의 급습을 받았던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이 이달 가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온라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