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AJC, 윤 대통령 규탄 한인집회 크게 보도

지역뉴스 | | 2024-12-16 13:40:21

윤석열, 판핵, 파면, 체포, 한인사회, 규탄집회. AJC, 둘루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윤 탄핵 결정에 한인들 환호”

“헌재 결정에도 낙관적 예측”

 

14일  둘루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파면을 요구하는 한인들의 집회를 지역신문 AJC가 크게 보도했다.

신문은 16일자 1면 하단기사와 11면 중 약 3분의 2를 할애한 이어짐 기사를 통해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에서 탄핵된 데 대해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환호하고 있다며 전했다. 기사와 함께 둘루스 집회 사진과 한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탄핵지지 시위 사진도 함께 실었다.

이어 신문은 14일 둘루스에서는 수십명의 한인들이 모여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을 축하(celebrate)했다면서 ‘불법 계엄령 규탄’, ‘윤석열 탄핵’, ‘내란 수괴 즉각 체포’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집회 현장을 설명했다.

또 신문은 이번 계엄령 사건으로 인해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등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도 고국 안전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었다면서 이날 집회 참석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상세하게 전했다.

기사 말미에서는 한국에서는 계엄령 사태로 영화 ‘서울의 봄’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이후 한미정부가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는 내용과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5일 북한핵 등 안보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15만명의 조지아 한인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낙관하고 있다면서 “두려움보다는 희망이 더 크다”라는 한인 라나 박씨의 인터뷰 내용으로 기사를 마감했다. <이필립 기자>

 

 

윤 대통령 체포와 파면을 요구하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집회 소식을 보도한 16일자 AJC 13면 이어짐 기사. 한국의 탄핵 지지 시위 사진도 크게 실었다.
윤 대통령 체포와 파면을 요구하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집회 소식을 보도한 16일자 AJC 11면 이어짐 기사. 한국의 탄핵 지지 시위 사진도 크게 실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야외에서 알콜 섭취 삼가"스트레스로 응급상황 높아져 연말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미국심장학회는 12월 말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엄선 최신 상품 100여종 한 자리에 아씨마켓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씨마켓 전환 이후 야심차게 준비된 행사로, 동남부와 애틀랜타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과속 중 수 차례 경찰 피해 도주 둘루스 경찰은 몇 주 동안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19일 체포했다.경찰은 22세 오토바이 운전자 알렉산더 데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 평가…MA캠브리지 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인터넷 금융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30대초반 여성 환자 상대로  임상시험 ‘브리오VAD’ 이식  에모리대학 병원이 미 전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심장펌프장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 애틀랜타지부장15일 미성년 음주차량과 충돌사고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미 창 중개인이 지난 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간단한 예방조치도 안해" 주장 골프장에서 번개를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건은 지난해 9월 일어났다. 당시 결혼은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차량 추격사례 중 절반이 PIT100마일 이상서도 PIT 사용5년간 800여명 부상∙19명 사망 조지아 주순찰대(GSP)의 차량추격 중 차량을 멈추게 하기 위한 무리한 시도로 사망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부(전 회장 이은자)와 협력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