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메가마트-충북 농식품, ‘충북 K-FOOD’ 판로 확대

지역뉴스 | | 2024-12-13 14:22:50

메가마트, 충청북도 농식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열흘 간 농식품 판매돼

백년 다슬기 탕 등 선보여 

 


메가마트와 충청북도 농식품이 협력하여 ‘충북 K-FOOD’홍보 판촉전을 진행하며 충북 농식품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충북 농식품이 13일부터 15일까지 메가마트 매장에서 소개된다. 

충청북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11개의 시군으로 구성됐으며, 풍부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자랑한다. 홍보판촉을 위해 애틀랜타에 방문한 용미숙 충청북도 농식품 유통과장은 “충북은 11개의 시군별 농식품의 특색이 있다”며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의 과채류는 도내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생산되며,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충북은 교통도 편리하고 물류가 좋아 3,000여개 식품 업체가 들어서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 농식품은 지난 동안 미주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판촉과 상설판매장 등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는 메가마트와 협업을 통해 동부 지역에서 첫 홍보 판촉을 진행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충북 농식품과 메가마트는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충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시식 행사도 함께 열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각 지역별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된 보은군의 건대추, 괴산군의 백년 다슬기탕, 단양군의 흑마늘과 더덕 정과를 비롯한 청주시의 육거리 떡볶이, 음성군의 감자 수제비 등 총 70가지의 다양한 농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애틀랜타 판촉 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 충북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이자 청주대학교 연제은 조교수는 판촉 지역을 선정하기에 앞서 여러 시장조사를 분석했다면서 “애틀랜타에는 지속적으로 여러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많은 한인 분들이 거주하고 있어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애틀랜타의 한인 마트 가운데 실적이 가장 좋은 메가마트와 함께할 수 있어 선정에 큰 고민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안식 메가마트 팀장은 “본사의 검증을 거쳐 엄선된 충북 농식품을 애틀랜타 동포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며 “공식 판촉행사는 15일까지이지만, 약 열흘 간 충북 농식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메가마트와 충북 농식품이 협업하여 13일부터 메가마트 매장에서 '충북 K-FOOD'를 한인 동포들에게 선보인다. 왼쪽부터 김안식 메가마트 팀장, 연제은 청주대 조교수, 용미숙 충북 농식품유통과장, 유영은 충북 농식품유통과 주무관.
메가마트와 충북 농식품이 협업하여 13일부터 메가마트 매장에서 '충북 K-FOOD'를 한인 동포들에게 선보인다. 왼쪽부터 김안식 메가마트 팀장, 연제은 청주대 조교수, 용미숙 충북 농식품유통과장, 유영은 충북 농식품유통과 주무관.

 

충북 농식품의 도라지 정과.
충북 농식품의 도라지 정과.

 

 

메가마트에 진열된 충북 농식품을 한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메가마트에 진열된 충북 농식품을 한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메가마트서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충북 농식품.
메가마트서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충북 농식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야외에서 알콜 섭취 삼가"스트레스로 응급상황 높아져 연말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미국심장학회는 12월 말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엄선 최신 상품 100여종 한 자리에 아씨마켓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씨마켓 전환 이후 야심차게 준비된 행사로, 동남부와 애틀랜타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과속 중 수 차례 경찰 피해 도주 둘루스 경찰은 몇 주 동안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19일 체포했다.경찰은 22세 오토바이 운전자 알렉산더 데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 평가…MA캠브리지 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인터넷 금융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30대초반 여성 환자 상대로  임상시험 ‘브리오VAD’ 이식  에모리대학 병원이 미 전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심장펌프장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 애틀랜타지부장15일 미성년 음주차량과 충돌사고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미 창 중개인이 지난 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간단한 예방조치도 안해" 주장 골프장에서 번개를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건은 지난해 9월 일어났다. 당시 결혼은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차량 추격사례 중 절반이 PIT100마일 이상서도 PIT 사용5년간 800여명 부상∙19명 사망 조지아 주순찰대(GSP)의 차량추격 중 차량을 멈추게 하기 위한 무리한 시도로 사망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부(전 회장 이은자)와 협력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