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뉴스 | | 2024-12-10 12:22:08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한항공 애틀랜타 발전에 기여"

"델타항공과 협업 통해 성장할 것"

 

대한항공이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식을 9일 에피쿠리언 호텔 애틀랜타(Epicurean Hotel Atlanta)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 본부장과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 여행사 대표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이진호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과 델타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항공 직원, 파트너 그리고 애틀랜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애틀랜타 취항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994년 애틀랜타 노선 개설과 함께 주 3회 취항을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항공편이 확대되어 매일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서상표 총영사는 대한항공을 통해 애틀랜타에 처음 왔을 때 당시를 회상하며, “애틀랜타에 오기까지 환승을 거쳐야 했지만, 대한항공의 애틀랜타 노선이 개설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는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협력하여 여러 항공편이 운영되면서 애틀랜타가 한국과 미국을 잇는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이 미동남부지역에 들어선 것과 조지아주의 경제적 발전에는 대한항공의 기여가 컸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아울러 조중식 호프웰 회장은 “과거 애틀랜타가 미국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조중훈 회장과 애틀랜타 노선을 개설했다”며 “이후 조지아주가 약 700억 달러를 투자받는데 대한항공이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의 애틀랜타 노선 취항 개설이 조지아의 중요 전환점으로 작용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한 기아 관계자, 여러 여행사 대표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날 이벤트로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한국 항공편 2장의 경품과 한국 화장품, 아이패드 등을 제공했다. <김지혜 기자>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에서 참석자들이 대한항공을 응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에서 참석자들이 대한항공을 응원하고 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사 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사 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현장 이벤트인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현장 이벤트인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야외에서 알콜 섭취 삼가"스트레스로 응급상황 높아져 연말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미국심장학회는 12월 말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엄선 최신 상품 100여종 한 자리에 아씨마켓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씨마켓 전환 이후 야심차게 준비된 행사로, 동남부와 애틀랜타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과속 중 수 차례 경찰 피해 도주 둘루스 경찰은 몇 주 동안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19일 체포했다.경찰은 22세 오토바이 운전자 알렉산더 데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 평가…MA캠브리지 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인터넷 금융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30대초반 여성 환자 상대로  임상시험 ‘브리오VAD’ 이식  에모리대학 병원이 미 전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심장펌프장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 애틀랜타지부장15일 미성년 음주차량과 충돌사고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미 창 중개인이 지난 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간단한 예방조치도 안해" 주장 골프장에서 번개를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건은 지난해 9월 일어났다. 당시 결혼은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주경찰, 과도한 PIT 사용으로 인명피해 속출

차량 추격사례 중 절반이 PIT100마일 이상서도 PIT 사용5년간 800여명 부상∙19명 사망 조지아 주순찰대(GSP)의 차량추격 중 차량을 멈추게 하기 위한 무리한 시도로 사망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애틀랜타총영사관 공항에 한국전통 트리 설치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부(전 회장 이은자)와 협력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