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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상구균 확산으로 동물 복지 센터 임시 폐쇄

지역뉴스 | | 2024-12-06 12:29:30

연쇄상구균, 귀넷 동물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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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망 사례 발생해

호흡곤란 등 증상 나타나

 

귀넷 카운티가 동물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빌 앳킨슨 동물 보호 센터(Bill Atkinson Animal Welfare Center)의 임시 폐쇄를 알렸다. 

5일, 지난 한 주 동안 연쇄상구균으로 인해 세 마리의 동물이 사망하게 되면서 귀넷 카운티는 동물 복지 센터를 17일까지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초부터 이 동물 보호 센터는 입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카운티는 동물이 사망하게 된 첫 사례가 11월 29일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어 조사한 결과 연쇄상구균을 사망원인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볼 것을 권장했다. 동물이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심각한 호흡곤란, 콧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될 경우 하루 혹은 이틀 사이에 사망하게 될 수 있다.

한편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도 있지만, 그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감염될 확률이 있으며, 증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빌 앳킨슨 동물 보호 센터가 질병 확산으로 인해 임시 폐쇄한다.<사진= 귀넷 카운티 페이스북>
빌 앳킨슨 동물 보호 센터가 질병 확산으로 인해 임시 폐쇄한다.<사진= 귀넷 카운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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