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개 선물세트 김철식 선교사에 전달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추수감사주일인 24일 2부 예배 시 12월 13일 조지아주 남부 스미스교도소 성탄집회를 준비하는 GMA 소속 김철식 선교사에게 샴푸, 비누, 치약, 바디로션이 들어있는 1,600개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소명교회는 선물세트 1,000세트를 준비했으며, 소명교회 선교부장인 이희양 장로(한미식당장비 대표)가 사비로 나머지 600세트를 준비했다.
김세환 목사는 “갇힌 자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많이 도움을 주고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는 "1,600여명의 재소자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데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데 3년 연속 소명교회가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사역은 버겁고 힘들 때 동역자들을 동참할 수 있도록 역사하심에 다시한번 체험케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남부 노스그랜빌 소재 스미스주립교도소는 레벨5의 중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전체 재소자의 30%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교도소이다. 한인 재소자도 3명이 복역 중이다. 성탄선물 후원문의=912-980-5576.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