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軍 면제 “십자인대파열로 재활..5급 판정”
그룹 세븐틴 측이 에스쿱스의 군면제 보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한국시간 기준) "에스쿱스는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큰 수술이었기에 작년부터 현재까지 긴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며 "이로 인해 5급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세븐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는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신곡 '음악의 신' 활동은 물론 일본 돔 투어, tvN '나나투어'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한 바 있다.
에스쿱스는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재활 치료를 이어왔고, 상태가 호전돼 곧 세븐틴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결과,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플레디스는 세븐틴의 4월 컴백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