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SK온-포드 합작 블루오벌SK에 96억3천만달러 대출 최종 승인

지역뉴스 | 정치 | 2024-12-16 10:00:10

SK온-포드,96억3천만달러, 대출 최종 승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기차 관련 최대 규모 대출…바이든, 임기 막판 잇따라 지원

트럼프 집권 2기 인사들 부정적…실제 지원은 '불투명' 지적도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에 대한 96억달러 규모의 정책지원자금 대출을 최종 승인했다.

DOE는 지난 13일 블루오벌SK를 대상으로 한 96억3천만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ATVM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미국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제정됐다.

 

블루오벌SK는 지난해 6월 ATVM 정책자금 차입의 조건부 승인을 얻었으며, 이후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격성 평가를 거쳐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최종 승인 대출 금액은 조건부 승인 당시 발표된 92억 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관련 대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블루오벌SK는 현재까지 110억 달러(약 15조 8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켄터키 1, 2공장과 테네시 공장 등 총 3개의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고 있다.

내년부터 순차 상업 가동(SOP)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켄터키 1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내년 말에는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장 완공 시 생산능력은 총 120GWh(기가와트시)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대당 100kWh(킬로와트시)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기차 기준 약 120만대를 매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바이든 행정부는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정책 일환으로 전기차 생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DOE는 지난 2일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간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75억4천만달러(약 10조5천억원) 대출을 확정, 이 법인의 인디애나주 리튬이온 배터리 및 모듈 공장 건립을 지원했다.

지난달 말에는 자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에 66억 달러(약 9조2천억원)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출이 차기 행정부에서 실제로 이뤄질지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가 정권 교체 전에 서둘러 대출 지원 절차를 완료하더라도, 새 정부가 이를 그대로 집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뿐 아니라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인사들은 그간 연방 정부의 전기차 관련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게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구매시 혜택을 주는 세액 공제에 대해 "모든 공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머스크와 함께 DOGE 공동수장을 맡을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막판 승인하고 있는 각종 보조금 및 대출을 잠재적인 "신탁 위반"(fiduciary breach)에 해당할 수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라마스와미는 특히 리비안 대출에 대해 "상환되지 않을 것"이라며 했으며, 스타플러스에너지 대출 지원에도 "검토할 만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주민들∙환경단체 잇단 소송“밀실협약으로 주민들 배제”건설 지연 · 무산 가능성도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이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전체 외국인의 50%나 차지 작년 송금 1억2,200만달러주택소유 2만3,187채 달해강달러·역이민 수요 등 요인  미주 한인 등 미국 국적자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이 매년 급증하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