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레이디 가가, 올림픽서 "내 약혼자" IT 기업가 폴란스키 소개

글로벌 | | 2024-07-30 18:04:11

레이디 가가, 약혼자, 마이클 폴란스키, 파리 올림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파리 올림픽 동행해 수영 경기 함께 관람

아탈 프랑스 총리와 인사 나눠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수영 경기 관람하는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연합>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수영 경기 관람하는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연합>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레이디 가가(38)가 4년여간 교제해온 IT 기업가 마이클 폴란스키(46)를 자신의 약혼자로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전날 틱톡에 파리 올림픽 수영 경기장 관중석에서 가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며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해준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하다"고 썼다.

이 영상에서 가가는 아탈 총리와 가볍게 포옹한 뒤 옆에 있던 폴란스키를 "내 약혼자"(My fiance)라고 소개했다.

피플은 지난 4월 가가가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폴란스키와 약혼했다는 설이 돌았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본인이 이를 확인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가가는 2020년 2월 인스타그램에 폴란스키와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또 2021년 11월 할리우드리포터 인터뷰에서는 "내 개들과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기도 했다.

링크트인에 게시된 폴란스키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하버드대에서 응용수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IT(정보통신) 업계의 기업가이자 자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파일 공유 서비스 냅스터의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션 파커를 도와 '파커 파운데이션' 설립을 도왔으며, 현재 이 재단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피플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가가와 폴란스키가 자선사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만나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가가는 자신이 설립한 재단 '본 디스 웨이 파운데이션'(Born This Way Foundation)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여 왔다.

앞서 가가는 배우 겸 모델 테일러 키니와 2015년 약혼했다 이듬해 파혼한 바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수영 경기 관람하는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연합>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수영 경기 관람하는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돈 1유로에 집 구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섬마을, 미국인들 유혹
‘단돈 1유로에 집 구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섬마을, 미국인들 유혹

“트럼프 피해 탈출하라”3만8천여 건 문의 쇄도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다. 도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승인"…'한반도밖 사용 금지' 뒤집기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승인"…'한반도밖 사용 금지' 뒤집기

WP, 美 당국자 인용 보도…"트럼프 2기 직전에 우크라 지원 긴급 조치"美, 민간인 위험 작은 '비지속성 지뢰' 주장…인권단체 "충격적" 비난 쇄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교황, 이스라엘 가자전쟁 ‘제노사이드’인지 조사해야
교황, 이스라엘 가자전쟁 ‘제노사이드’인지 조사해야

교황 출간 예정 새책 발췌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출간될 새 책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가자전쟁이‘집단학살’인지 조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프

러 “3차대전 일어날 수 있다” 경고

우크라이나전 새 국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보도로 북한군 파병에 이어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

APEC 폐막… ‘트럼프發 보호주의’ 경계감 속 다자무역 지지 확인
APEC 폐막… ‘트럼프發 보호주의’ 경계감 속 다자무역 지지 확인

‘마추픽추 선언문’ 발표… “역내 교역·투자 촉진” 이시마 성명도 내놔 시진핑, 일방주의 비판 목소리 ‘존재감’…바이든, ‘파트너십 결속’ 무게 尹, 2025년 의장국 ‘의사봉’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망망대해서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지구, 올해 역사상 가장 더운 해”

기후변화연구소 발표 올해가 지구촌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설 것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보수공사 중 임시수조 설치 보수공사 중인 로마 트레비 분수 앞에 설치된 임시 수조. [로이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가 최근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그앞에 대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