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미국 23위·한국 52위

글로벌 | | 2024-03-20 11:09:17

세계 행복순위, 핀란드 1위,미국 23위·한국 52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엔 연례 세계행복보고서…북유럽 상위권, 미·독 20위 밖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삶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다. 한국은 작년보다는 5계단 올라 52위로 조사됐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일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사(GWP)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실시하는 주관적 안녕(SWB)에 관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조사 직전 3년치 데이터를 반영해 점수와 순위가 산출된다. 올해 보고서는 2021∼2023년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올해 행복도 1위는 핀란드(7.741점)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2∼4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지켰다. 5∼10위는 이스라엘, 네덜란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스위스, 호주 순이었다.

한국 행복도 점수는 6.058점으로, 52위로 집계됐다. 2022년엔 57위(5.935점), 2021년엔 62위(5.845점)였다.

2020년 탈레반 집권 후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이 조사대상 14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미국과 독일은 각각 23위와 24위로 2012년 보고서 발간 후 처음으로 20위권에 들지 못했다. 대신 코스타리카(12위)와 쿠웨이트(13위)가 20위권에 진입했다.

보고서는 더 이상 행복 순위가 높은 나라들 목록에 인구가 많은 나라가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상위 10개국 중 네덜란드와 호주만 인구 1천500만명이 넘는다"며 "상위 20개국 중에선 캐나다와 영국만 인구가 3천만명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당수 국가에서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역별로 사정은 달랐다.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2006∼2010년 이후 젊은 세대의 행복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제는 노년층의 행복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부와 동부 유럽 국가에서는 젊은층의 행복도가 훨씬 높았다. 서유럽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행복도가 비슷했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생애주기에 걸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고서는 행복 불평등이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며 '걱정스러운 추세'라고 밝혔다.

행복 불평등 증가세는 특히 노년층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뚜렷했다.

이는 소득, 교육, 의료, 사회적 수용, 신뢰, 그리고 가족과 사회, 국가 차원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사회 환경이 존재하는지 여부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