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밸런타인스 데이트 비용 $ 560 쓴다

글로벌 | | 2023-02-15 08:42:13

밸런타인스 데이트 비용 $ 560 쓴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영국 런던의 밸런타인스데이 장식. [로이터]
 영국 런던의 밸런타인스데이 장식. [로이터]

전 세계에서 밸런타인스데이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는 655달러에 달하는 중국 상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LA는 560달러 정도로 세계에서 7번째로 높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부설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밸런타인스데이에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상위 15곳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EIU는 ‘2022 전 세계 생계비’ 자료를 통해 173개 도시 내에서 판매된 350개 물품 가격을 수집했다. 또 연인 한 쌍이 밸런타인스데이 저녁 데이트로 ▲호화로운 호텔에서의 음료 ▲저녁 식사와 영화 ▲택시로 귀가 ▲와인 한 병 등에 지출한다고 가정했다.

 

분석 결과 1위는 655달러가 드는 중국 상하이로 나타났다. 저녁식사 비용만 400달러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15위를 기록한 아부다비의 데이트 비용(총 460달러)의 1.4배를 웃돌았다. 상하이에 이어 2위는 600달러대를 기록한 뉴욕이 차지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는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가해진 서방의 제재가 스몰 럭셔리 비용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LA, 프랑스 파리 등이 500달러 후반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요르단 암만,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5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워싱턴 DC, 중국 베이징, 이탈리아 밀라노,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등이 뒤를 이었다.

 

EIU는 데이트 준비에 드는 미용실·화장품·체육관 등록 등 외모 꾸밈 비용도 별도로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500달러에 달하는 LA였고, 400달러대를 기록한 도하와 영국 런던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 등 한국의 주요 도시는 이번 2개 조사 순위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성기훈 vs 프론트맨 구도로 인간성 논해…456명 게임장은 현실세계 축소판게임 중단·속행 세력 대립하며 육탄전도…결말은 시즌3로 넘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넷플릭스 제공 넷플

‘매력 100대 도시’… 4년 연속 파리 1위

서울 12위·LA는 18위유럽이 탑10에 6개 프랑스 파리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됐다. 25일 CNN에 따르면 파리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

성탄절 공식 메시지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 공식 메시지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성탄절 메시지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였다. 교황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68명 태운 여객기 추락 30여명 사망, 32명 생존…‘비극 속 성탄절 기적’
68명 태운 여객기 추락 30여명 사망, 32명 생존…‘비극 속 성탄절 기적’

러시아행 아제르 항공새떼 충돌 ‘비상상황’앞부분 폭발 뒤쪽 멀쩡   25일 카자흐스탄 악타우 공항 인근에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의 잔해. 기체 앞부분은 폭발과 함께 완파됐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 5천년 비밀 풀렸다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 5천년 비밀 풀렸다

런던대 고고학연구소 발표“정치적 목적 건설 가능성”‘종교사원·천문대설’뒤집어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스톤헨지.[로이터]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스톤헨지에

로마 트레비분수 재개방… 입장객수 제한
로마 트레비분수 재개방… 입장객수 제한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3개월간의 특별 유지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로마시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400명으로 제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희귀 사체 발견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희귀 사체 발견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시베리아의 야쿠티야(사하 공화국)에서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사체가 발견됐다고 이즈베스티야 등 러시아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야쿠티야 수도 야쿠츠크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독일 ‘크리스마스 악몽’5명 사망·40여명 중상군중 속으로 400m 내달려반이슬람 극우 의사 체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성탄마켓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독일 마그데부르크

구글 거리뷰가 또…트렁크에 '사람크기' 가방싣던 남성 덜미
구글 거리뷰가 또…트렁크에 '사람크기' 가방싣던 남성 덜미

스페인 실종 사건 단서가 된 구글 지도 거리뷰 이미지[구글 지도 거리뷰 이미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 경찰이 구글 지도의 거리뷰에 우연히 찍힌 사진을 단서로 실종 사

중국, ‘무비자 환승’ 최장 10일로 연장

한국 등 54개국 대상기존 72시간·144시간서 연장 앞으로 중국에서 외국인이 환승 경유를 위해 체류할 때 최장 열흘까지 무비자가 적용된다.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