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코비치, 호주오픈 10번째 우승…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

글로벌 | | 2023-01-30 08:31:33

조코비치, 호주오픈 10번째 우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결승서 치치파스 3-0 격파‥ 2019년부터 28연승 기록

 

 노박 조코비치가 202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물리친후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노박 조코비치가 202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물리친후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0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세트 스코어 3-0(6-3 7-6 7-6)로 꺾고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현역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의 마거릿 코트(은퇴·호주·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14회)에 이어 조코비치가 세 번째다.

 

조코비치는 또 메이저 대회에서 22번째 정상에 서며 나달과 최다 우승 동률을 이뤘고, 30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7개월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또 ‘호주오픈의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날 우승까지 대회 28연승을 달렸다. 그가 호주오픈에서 패한 것은 2018년 한국의 정현과 맞붙은 16강전이 마지막이다. 당시 조코비치는 정현에 0-3(6-7 5-7 6-7)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그는 2019~2021년 전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했지만, 2년 만에 돌아온 대회에서 그는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10번째 결승 진출과 우승을 이뤄냈다.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으로 치치파스를 압박했다. 조코비치는 치치파스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 연달아 저지하며 리드를 잡았다. 다소 싱거웠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부터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치치파스는 2세트에 들어서자 한 차례의 서브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그는 5-4로 앞선 상황에서 세트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이때부터 조코비치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랠리 싸움에서 연속 득점을 올린 조코비치는 5-5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결국 조코비치는 치치파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내리 3점을 따내며 2세트도 잡았다.

 

3세트 역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서 치치파스가 자신의 첫 번째 서브 게임에서 2점을 모두 잃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조코비치에게 기울었다. 조코비치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