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구인 제안·연봉 조정' 이메일 주의…북 해커의 '피싱'일 수도

글로벌 | | 2023-01-25 15:12:36

이메일 주의, 북 해커의 피싱일 수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보안업체 보고서 "북해커들,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 시도"

북해커 TA444, 지난달 금융·교육·의료분야 대규모 피싱

 

북한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탈취를 위해 '구인 제안'과 '연봉 조정' 등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새로운 다양한 수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25일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프루프포인트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북한 해커들이 '스타트업 정신'(startup mentality)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상화폐 해킹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TA444라는 북한 해커 조직이 지난해 12월 미국과 캐나다의 금융, 교육, 정부, 의료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피싱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TA444는 북한의 해킹조직으로 잘 알려진 '라자루스'와도 겹치는 조직이다.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이 조직은 이용자의 비밀번호와 로그인 정보를 얻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해커들은 피싱 필터를 피하려고 이메일을 이용한 접근 방식을 사용했고, 구인 제안이나 연봉 조정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 접근했다.

또 이용자들을 접촉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네트워킹 서비스 링크트인에도 의존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는 그동안 악성 프로그램을 직접 배포했던 TA444의 일반적인 활동에서는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프루프포인트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T444가 보낸 스팸 메일이 지난해 1년간 보낸 이메일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의 그레그 레스뉴이치 수석 연구원은 TA444가 "스타트업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해킹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악성코드) 감염 체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들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공격 방법을 빠르게 구상한다"며 "TA444는 세탁 가능한 자금을 들여와 북한의 현금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는 북한은 외화벌이를 위해 사이버 범죄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3일 '라자루스'와 함께 'APT38'이라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작년 미국 블록체인 기업에서 가상화폐 1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앤트로픽 AI ‘클로드’ 이란 공습에 활용정보 분석·모의 시나리오… 킬체인 단축교통 카메라 해킹과 통신망·신호 교란도미 중부사령부가 2일‘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엑스(X)에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앞줄 왼쪽 두 번째) 여사가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지난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 회의를

중동 미 대사관 속속 폐쇄… “미국인들 떠나라”

UAE·쿠웨이트·사우디 등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 중동 전면전 경제 파장성장률 인하·인플레 악화 여행 등 소비 위축도 우려 기업실적 하락→증시 급락 일부 소비자들 사재기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