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나이지리아 성당에서 미사 중 무장괴한 총기난사…50명 사망

글로벌 | | 2022-06-07 09:33:49

나이지리아 성당에서 미사 중 무장괴한 총기난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이지리아에서 축일 미사가 진행 중인 성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 총기를 난사해 최소 5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무장괴한의 신원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이란 주장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 주(洲)에서 무장괴한들이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 난입해 총기와 폭발물로 공격을 가했다. 당시 성당에는 성령강림절을 맞아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이 운집한 상태여서 피해가 컸다.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포함됐다.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한 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나라는 악하고 사악한 사람들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티미 아케레돌루 온도 주지사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악하고 악마적 공격”이라고 규탄하고, 가해자를 찾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무장괴한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데예미 올라에미 온도 주 의원은 “이번 공격이 풀라니족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세력인 풀라니족은 나이지리아에서 유목생활을 하는데, 최근 온도 주가 방목을 제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번 테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주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 주변에서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전날 미사가 진행 중인 이 성당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최소 5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주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 주변에서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전날 미사가 진행 중인 이 성당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최소 5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앤트로픽 AI ‘클로드’ 이란 공습에 활용정보 분석·모의 시나리오… 킬체인 단축교통 카메라 해킹과 통신망·신호 교란도미 중부사령부가 2일‘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엑스(X)에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앞줄 왼쪽 두 번째) 여사가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지난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 회의를

중동 미 대사관 속속 폐쇄… “미국인들 떠나라”

UAE·쿠웨이트·사우디 등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 중동 전면전 경제 파장성장률 인하·인플레 악화 여행 등 소비 위축도 우려 기업실적 하락→증시 급락 일부 소비자들 사재기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