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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여왕 코로나 확진 “경미한 증세, 업무계속”

글로벌 | | 2022-02-21 08:57:24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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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5세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코로나19에 걸렸다.

 

20일(현지시간) 버킹엄궁은 “여왕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경미한 감기 증상을 겪고 있지만 가벼운 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왕은 앞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찰스 왕세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찰스 왕세자 부인인 커밀라 콘월 공작부인도 14일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여왕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돌파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왕은 의료진 지시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대외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휴식을 취해 왔다. 이달 6일 즉위 70주년 기념일도 공개 행사 없이 자선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는 조촐한 자리로 대신했다.

 

왕실은 “여왕이 꾸준히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 지침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왕은 4월 생일이 지나면 96세가 되고 6월에는 즉위 70주년 기념 공식 행사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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