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미크론이 팬데믹 끝낼 수 있을까

글로벌 | | 2022-02-17 09:46:23

오미크론, 코로나 팬데믹 끝낼 수 있을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시간대 연구진 모델분석 “향후 코로나 진화가 관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지난해 11월26일이다. 그후 오미크론 변이는 전 세계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현재는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압도적인 우세 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놓고 의학계 일각에선 ‘코로나 팬데믹’의 종말이 앞당겨지는 거 아니냐는 희망적인 관측도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더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오미크론이 우세 종으로 굳어지면 감염자는 크게 늘어도 사망자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현재의 독감처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풍토병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려면 오미크론이 계속 우세종 자리를 지킨다는 전제가 충족돼야 한다. 전염력이 강하면서 치명률도 상당히 높은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 오미크론과 경쟁하면 ‘오미크론=독감’ 기대는 깨질 공산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향후 진화 방향을 예측한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오미크론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인공지능(AI) 모델로 분석한 것이다.

 

향후 신종 코로나의 진화는, 전염력을 더 강화하고 백신을 회피하는 돌연변이가 이끌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예측 결과를 근거로 새로운 코로나19 백신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시간 주립대(MSU) 자연과학대의 웨이 궈웨이 교수팀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ACS 감염병’ 등에 논문으로 실렸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분리한 약 150만 개의 신종 코로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에 생긴 683개의 특이한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어 특이 돌연변이가 RBD의 ACE2 결합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AI 모델로 예측했다.

 

그 결과 오미크론 등 신종 코로나 변이는 앞으로 전염력을 더 강화하는 돌연변이를 추동력으로 삼아 진화할 거로 나타났다. 하지만 백신을 여러 차례 맞은 접종자 그룹에선, 백신의 효능을 회피하는 돌연변이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거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특정 돌연변이 조합이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미국대표 클로이 김 ‘은’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가운데)과 은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왼쪽). 서로 다른 국적의 한인 선수들이 12일 나란히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971년 ‘닉슨 쇼크’에 금 천정부지오일쇼크 겹치며 미 GDP 역성장2008년 위기 때도 금값 상승 선행  3일 프랑스 파리의 한 귀금속 가게 내부에 골드바가 전시되고 있다. [로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미리 보는 개막식’개회식 주제는 ‘하모니’… 1,200여 명 출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가 개막 전날인 5일 밤 밀라노의 세계적 명소 두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 조사…상위 15위에 K팝 그룹 8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 스트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본격 막이 오른다. 밀라노와 250마일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이탈리아 곳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현

도요타, 관세에도 ‘질주’ 세계 판매량 6년째 1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1,132만2,575대를 팔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2년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인도서 확산 조짐

코로나 사태 재현 불안감 인도에서 치명률 최고 75%의 ‘인수 공통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중국에서 불안감이 번지고 있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미국 시민권자가 유럽을 여행할 경우 2026년 말부터 사전승인이 필요하게 됐다. 미국 시민을 포함한 비 유럽연합(EU) 국적자를 대상으로 ETIAS(유럽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

유럽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 확산

“트럼프에 무역제재보다 타격 유럽에 경제적 피해도 적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며 추가 관세를 위협하자 유럽이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