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돌아온 손흥민…‘천금 동점골’ 리버풀 연승 저지

글로벌 | | 2021-12-20 09:13:28

손흥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토트넘 통산 300경기서 올 리그 7호골,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1도움 맹활약

 팀은 코로나 사태 딛고 리그 5경기 무패

 

 19일 리버풀전서 천금의 동점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19일 리버풀전서 천금의 동점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돌아온 손흥민(29·토트넘)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빼앗아내는 천금 같은 동점 골을 터뜨려 팀의 무패 행진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밀리던 후반 29분 동점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의 한 골을 더하면 시즌 전체 8호 골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2주 만에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5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이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다.

9일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 홈 경기가 취소됐고, 11일 브라이턴과의 EPL 16라운드, 16일 레스터시티와의 17라운드는 줄줄이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매체에선 손흥민도 코로나19에 걸린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후 이번 리버풀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 훈련을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출격을 예고했고,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골과 승점을 안겼다.

손흥민은 3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14라운드 1골, 노리치와의 15라운드 1골 1도움에 이어 모처럼 경기를 치른 이 날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근 3경기에서 3골 1도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경기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300번째 공식전 경기를 치러 의미를 더했다. EPL에선 통산 211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연승 행진은 3경기에서 멈췄지만, 5경기 무패(3승 2무)는 이어간 토트넘은 7위(승점 26)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다른 팀보다 2∼3경기 적은 15경기를 치렀다. 리그 6연승이 중단된 리버풀은 첼시(승점 44)에 이어 2위(승점 41)를 달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투톱을 앞세운 토트넘이 전반 13분 케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탕기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찔러 넣어준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10월 뉴캐슬과의 8라운드 이후 2개월 만이자, 리그 7경기 만에 골 맛을 보며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35분 디오구 조타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페널티 지역 왼쪽 앤드루 로버트슨의 컷백을 조타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후반 24분엔 로버트슨의 역전 골까지 나왔다.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쳐낸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트렌트-알렉산더 아널드가 그대로 크로스로 연결했고, 로버트슨의 헤딩골이 터졌다.

열세에 몰린 토트넘을 구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의 긴 스루패스가 들어오자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가 페널티 지역 밖으로 미끄러지며 차 내려 했으나 그대로 흘러버렸고, 손흥민 놓치지 않고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왼발 슛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로버트슨이 토트넘 무사 시소코에게 한 거친 태클로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되며 수적 우세를 점했으나 역전 골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승점을 가져온 골의 주인공이 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